5.18 일
5월의 데스밸리는 4~50도 될거라며 되도록 가지말라는 조언을 받았지만,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고 지나는 길이니 포기할수는 없어서 너무 더우면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만 하고 지나갈 생각까지 한 곳이예요.
그런데 고맙게도 이상 저온에 변덕스런 날씨 덕분에 주간예보 중 기온이 가장 낮은 낮 최고 30, 31도의 매우 럭키한 날씨!!
그렇다고해도 구름한점 없는 찬란한 날의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야 하니, Badwater Basin에서 저 멀리까지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을 따라 들어갈까말까 고민이 되었어요.
그래도 뭔가 있으니 가지않을까 싶어 결국 따라 들어가 보는걸로~
안쪽으로 한참 들어가니 소금 결정체들이 만들어낸 무늬를 볼 수 있는 거였어요.
보람은 있네~^^
아티스트 팔레트를 찾아가는 길 중간에도 멈추고 싶은 포인트들이 있었어요.
아티스트 팔레트
지나는 길에 있는 바위들의 색상이 더 컬러플 해 보여요.
골든 캐년 트레일헤드
데스밸리에서의 트레킹은 꿈도 꾸지 않았는데 걸어볼만한 날씨였고 레드 커씨드럴이 궁금하기도 해서 트레일을 따라 걸어 보기로 했어요.
들어가는 동안 기온은 점점 30도 가까이 올라가고 내리쬐는 햇살을 피할길이 없어, 레드 커씨드럴이 보이자 그만 가고 싶어졌는데
레드 커씨드럴 앞까지는 가지말고 우측 언덕으로 올라가서 보고 가자고 해서 할수없이 따라 올라갔어요.
레드 커씨드럴이 잘 보이는, 젤 가까운 언덕 위 파노라마 뷰 대 만족!!
데스밸리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은 전혀 생각지 않은 골든 캐년이었어요.
데스밸리를 빠져나가면서 마지막으로 들른 사막 느낌이 나는 메스키테 플랫 샌드 듄스
그리고 양쪽에 숙소를 잡아두고 마지막까지 체크했지만 요새미티를 빨리 갈 수 있는 120번 도로는 끝내 열릴 기미가 없어서 리 바이닝은 버리고 숙소가 있는 베이커즈필드까지 열심히 달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