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8살 아이와 가족여행 중이고요 렌트카로 2주째 서부 여행하고 있구요 ㅎ
라스베가스에서 이틀 놀고, 약 4시-5시간 걸려서 도착했어요.
뭐 유료도로니뭐니 하는데 그게 뭔지 당최 모르겠고, 톨비고 뭐고 그런 개념 아니고 그냥 여기 그랜드캐니언 들어오는 입장료 35달러 낸게 다에요.
톨비 그런건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길이 쭉 ㅡ 한 길이라 ...
중간 중간 운전할 때 강풍이 심한거 주의 하시고요
차량에 네비 있으니 딱히 뭐 와이파이 안터지고 해도 크게 상관 없었습니다.
하도 하도 구글맵 다운받으라길래 혹시몰라 받았는데..
생각보다 와이파이 그냥 잘 됐고(verizon)부분 부분 안되는 곳 있었으나 아까 말씀 드린대로 그냥 길이 쭉 뻗은 한 길이라 어디로 잘 못 들어갈 수도 없어요 ㅋㅋ
중간에 갈라지는 곳이 몇 번 없었던 듯 .
운전도 크게 어렵지 않아요. 쫄아서 빨리 달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소심하게 리미트65면 70정도 달리고 그랬는데 딱히 문제 없었어요 ㅋ
‼️가는 중에 Last stop이라고 써진 주유소와 푸드코트(우리나라로 치면 휴게소) 같은 게 있길래 헉! 그랜드캐년가기전 마지막 휴게소인가보다! 하고 억지로 들어갔는데 절대 가지마세요.
혹시 렌트카로 이동하시는 분들 꿀팁 드립니다.
속지마세욬ㅋㅋ 여기 Last아님. 그 후로 두 세군데 더 나오는데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
기름도 제일 비싸고 샌드위치나 먹을 거 다 너무 비싸요. 완전 바가지. ㅠㅠㅠ 많은 외국인들이 다 속았는지 여기만 주차장이랑 주유소가 북적북적 했습니다. 제발 여기는 급한 경우 아니면 패스 하시고 다음 턴에 쉬세요. 진쯔 억울...
숙소는 야바파이롯지입니다:)
이스트쪽은 그나마 지은 지 몇 년 안됐대서 깔끔하고 아늑했어요.
방음이 약간 안되는 데 뭐 심하진 않고요,
불편한 건 방이 어두운거ㅋㅋㅋㅋ 불이라고는 소파랑 침대 머리맡에 램프밖에 없어요.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들을 위한 배려일거에요 ㅎ 어차피 낮엔 나가 있으니 상관없긴합니다.
어제 4-5시 사이에 들어오는데 (사우스림) 동물들 진짜 많이 봤어요! 그니까 그랜드캐년국립공원 입장료 결제하시고 들어가는 길에는 천천히 운전하세요ㅎ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저도 신기했어요!
다람쥐도 봤고 사슴 무리도 봤고요, 조금 무섭게 생긴cow elk도 보고 ㅋ 운이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동물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려서 햇반이랑 그런 거 좀 챙겨서 갔고요.
체크인 하는 곳 같은 건물에 야바파이로지 다이닝홀 있는데 거기서 사 먹어도 되고 저희는 그냥 첫 날 저녁은 햇반과 등등 있는 걸로 먹기로 했습니다.
‼️투숙객들 전자레인지(미니오븐같기도하고), 뜨거운 물 사용 무료로 가능하고 가져온 음식 거기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것도 가능해요. 눈치보지 마시고 당당히 사용하세요!!
다이닝홀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전자레인지있음
출력이 높은 듯했어요. 적당히 보면서 데우세여 ㅋㅋ
다이닝홀 안쪽 들어가면 오른쪽 음료있는 곳에 빨간색 레바가 있어요. (하트모양있는 부분 ㅋㅋ) 뜨거운물 콸콸 나오니까 컵라면 챙겨가셔서 드세요 ㅋ
오늘은 그랜드캐니언에 눈이 왔어요. 숙소 창문 뷰 ㅋㅋ
어제 그렇게 춥더니 눈이 이렇게나 올줄은 몰랐는데 ㅠㅠ
안개가 많이 끼어서 기대한만큼의 뷰는 아니였지맘 그래도 또 눈이와서 운치있는 부분도 있었다고 긍정 회로 돌려봅니다.
그래도 큰 길은 다 녹아서 셔틀 잘 다녔고요.
한 낮에는 안개도 조금 걷혀서 매더포인트랑 야바파이는 나름 잘 보고 왔어요.
개인적으로는 굳이 패키지, 투어없어도 가능할 것 같다는 의견드리면서 그럼 두서없이 마무리합니다 ㅋㅋ
빠잉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