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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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말~ 샌프란시스코에서 la까지 2주간 여행 중
그랜드써클쪽 로드 트립을 사춘기 세자녀와 함께한 후기 적어볼까 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초고여아 중학생남아 여아 이렇게 셋 입니다
지금까지 괌이나 동남아 여행은 늘 리조트 위주로 해서
도시 관광은 괜찮을 것 같은데
로드트립이 괜찮을까 염려가 많았는데
사춘기 자녀와의 여행 후기는 없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우리 아이들 위두로 작성해 봅니다
일단 사전작업으로 가고 싶은 곳을 고른다던가
여행의 고단함? 등을 숙지 시켰으며
사전 지식 미국의 역사 문화 등도 공부를 좀 했습니다
참고로 아래 내용은 철저히 아이들의 반응입니다
어른 의견 아님 주의
1. 요세미티
터널뷰에서 우와~~~ 감탄했지만 5분도 채 걸리지 않았고 ㅋㅋㅋ
미러 레이크와 요세미티 폭포 트레일은 아주 적당하고 쉬웠습니다 경치도 너무 좋았구요 이건 제 느낌이고
아이들 반응은 그냥 국내 산책과 큰 차이가 없어요 ㅋㅋㅋㅋㅋ
높다 크다 끝 ㅋㅋ
2. 킹스세콰이어
아주 미로같은 길이 산꼭대기까지 ㅠ
애들 멀미약 필수입니다 ㅠㅠ
셔먼 트리는 아이들도 좋아했는데
모노락 트레일은 닫혀서 못 했어요...... ㅠ
모노락을 못 올라가서 그런지 2~3시간 거리 운전이 조금 아깝긴 했어요
3. 자이언
1시간 정도 짧은 트레일을 (파인그릭캐니언 트레일) 했는데 반응 좋았어요 ㅎ
4. 브라이스
썬라이즈는 구경만 했고 썬쎗 포인트는 절벽 아래로 내려가서 놀았습니다
밑에 여아들은 무서워하기도 하고 처음엔 싫어했지만 큰애가 가니 용기내어 내려갔는데
어느새 일몰 시간이 되어 더 내려가지 못 한 게 아쉬울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5. 앤터로프 캐년
어퍼와 로어 둘 중에 고민했는데 로어가 시간이 더 길고 활동적이라고 해서 돈도 덜 듬 ㅋ
로어로 들어갔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요 ㅎ
6. 홀스슈
사진이랑 완전 달라요 웅장 ㅋ
아이들도 즐거워했어요
7. 모뉴먼트
눈물의 모뉴먼트... ㅠ
눈보라 뚫고 세시간이 들여서 갔는데..
(페이지에서 반대방향이라 모뉴먼트 하나 보려고ㅠ)
지프로드 막혀서 경관만 보고 왔어요..
애들은 우와 5분 ㅋ
눈놀이 삼매경 ㅠㅠ
8. 그랜드캐년
우와~~~~~~~~~~~~~~~ 끝
다음날 "엄마 어제 봤던거잖아 " ㅋㅋㅋㅋㅋ
(다른 포인트인데...)
요세미티나 모뉴먼트보다 반응이 강렬은 했으나 짧았습니다 ㅋㅋ
만일 다시 간다면
세콰이어는 모노락 트레일 한다는 조건하에 갈 것 같고 모뉴먼트는 뺄래요 ㅠ
저희 아이들은 뭔가 활동을 해야 좋아하더라구요
풍광은 안 봄 ㅋㅋ
그리고 애들이 무언가 계속 기오 올라가는 존재인지 첨 알았어요
바위를 계속 올라가요 ㅋㅋㅋㅋ 셋이라 그런가 ㅋ
이상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