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박 3일 그랜드서클 로드트립 후기 👍👍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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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여디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미서부 여행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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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고민글도 남겼었는데 많이들 도와주셔서 아주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도움 받은 만큼 후기를 남기려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nyctourdesign/96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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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

저는 모뉴먼트밸리에 있는 '더뷰 호텔'에서 숙박해보고 싶었고, 트레일도 해보고 싶어서 투어가 아닌 자유여행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사실 반대했는데 제가 인생 버킷리스트라고 강하게 주장해서 남편이 따라 주었어요. 결과적으로 남편도 모뉴먼트밸리에서 숙박하면서 시닉 드라이브한 게 젤 기억에 남았다고 해주어서 다행이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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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남편과 저 둘이서 여행했는데, 둘다 면허는 있었고 남편은 운전이 능숙하지만 저는 장롱면허 상태였어요. 보조운전자로라도 역할을 해야겠다 싶어서, 여행 가기 전에 급하게 연수받고 갔고, 결과적으로 운전 하기에 문제 없었습니다. 초보운전자이신 분들도 고속도로 타보는 연습까지만 해보고 가시면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속도를 어느 정도 이상(최소 70mph) 낼 줄 알아야 하는 거 같아요.

둘 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받아서 갔는데, 영문면허증 보여줘도 문제는 없었어요.

차는 허츠에서 일반 세단 예약했고, 당일에 렉서스를 골랐습니다. 원래 테슬라 타볼까 했었는데, 안 고르길 천만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이후에 LA에서 전기차(테슬라 예약했는데 리콜 돼서 벤츠를 받았습니다)를 렌트했는데 충전하는 데 찾느라 꽤 애를 먹었습니다. 특히 충전하려면 각 업체 어플을 다운받아서 가입해야 하는데 미국 번호가 필요했습니다(저희는 chargepoint랑 EV 다운 받았는데, 미국 외 다른 나라도 몇 개 가능했는데 한국은 선택지에 없었어요ㅠㅠ). 운전 부담은 생각보다 적고, 반면 전기차 충전은 어렵고 시간도 꽤 소요되니 반대하는 바입니다.

핸드폰 거치대랑 차량용 충전기 혹시 몰라 가져갔고, 거치대는 정말정말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저희가 렌트한 차량은 블루투스 연결이 잘 안 됐어요. 충전은 USB단자를 꽂는 형태여서 차량용 충전기는 따로 필요 없었습니다.

구글 지도는 꼭! 오프라인 다운 받아가세요. 참고로, 저희는 이심(e-sim)을 준비해 갔는데, 저는 '에어알로'라는 업체에서 했고 남편은 '로밍도깨비'에서 했는데 제 거가 캐년 근처에서도 훨씬 잘 터지고 LA 등등에서도 훨씬 잘 터졌어요. 참고하셔요!

국립공원 애뉴얼패스는 가족에게서 미리 구하게 되어서 따로 현지에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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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고민하다가 안 챙겨갔는데 차량용 햇빛가리개가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차에 선팅도 거의 안 돼 있고 햇빛이 매우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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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정

원래는 (1일) 라스베가스 출발 - 자이스캐년 - 브라이스캐년 - 브라이스캐년 숙박 (2일) 앤탈롭캐년 - 홀스슈밴드 - 모뉴먼트밸리 - 더뷰호텔 숙박 (3일) 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복귀 로 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자유여행을 하는 대신 6시경 출발은 절대 안 된다고 선을 그어서 아래와 같이 일정을 수정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날 자신 있으신 분들은 위와 같이 일정을 짜도 가능하실 것 같아요. 저희는 생각보다 시간 넉넉히 가능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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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2일차

3일차

숙소

라 퀀타 인

(페이지)

더뷰 호텔

(모뉴먼트 밸리)

트럼프 호텔

(라스베가스)

05:00~06:00

 

 

 

06:00~07:00

일출(6시)

07:00~08:00

Earl of Sandwich

조식

08:00~09:00

이동(3h)

- 세인트조지 월마트

조식

시차 -1시간

09:00~10:00

앤탈롭캐년

이동(2.5h)

10:00~11:00

11:00~12:00

시차 +1시간

이동(2h)

그랜드캐년(사우스림)

- Desert view-Navajo-Lipan-Moran-Grandview-Yaki-Yavapai-Mather

12:00~13:00

자이언캐년

- 오버룩 트레일(1h)

- 초록노선

13:00~14:00

시차 +1시간

14:00~15:00

모뉴멘트 밸리

- 시닉드라이브(2h)

- forrest gump

이동(4.5h)

15:00~16:00

이동(2h)

16:00~17:00

시차 -1시간

17:00~18:00

홀스슈밴드

체크인

18:00~19:00

 

일몰(7시)

19:00~20:00

 

 

20:00~21:00

21:00~22:00

별 보기

참고로, 일정 짤 때 '라스베가스'를 평일로 하시고 '그랜드캐년'을 주말로 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4월 주말(금토일)에 갔는데 그랜드서클 대기 하나도 없었고, 반면 라스베가스 숙박비는 평일이 훨씬 싸서 좋았어요.

일정 짤 때 반드시 '시차' 고려하셔서 이동시간 +1시간/-1시간 미리 생각해두셔요. (아래 사진 참고, 사진은 어느 후기에서 보고 다운 받았었는데 출처가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양해부탁드려요) 그리고 해 지고 나면 운전하는 게 확실히 위험한 것 같았어요. 미리 일몰 시간 체크해두고(4월 기준 7시20분경) 그 전까지는 숙소 도착하게 일정 짜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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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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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1일차

첫 날은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위 일정보다 훨씬 늦게 출발을 했습니다. 9시 넘어서야 출발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세인트조지에 있는 월마트(https://maps.app.goo.gl/31hbEWF1NHN1mLw7A) 들려서 장 보고 점심 먹고 하니깐 자이언캐년에 2시 다 되어서 도착했어요. 월마트 옆에 있는 피자집(https://maps.app.goo.gl/4Hxn5UTxbrfxGKwP9)에서 피자 사서 차에서 먹었는데, 아주 맛도리였습니다! 도우 꼭 변경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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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이언캐년 입장하고 주차하는 데서 하나도 안 막혔고 셔틀도 금방 타서 둘러보는 게 생각보다 금방이었어요. 네비게이션에 자이언캐년 비지터센터(https://maps.app.goo.gl/sM2xci9iaqZNfvvz8) 찍고 가시면 됩니다.

아쉬운 것은 오버룩 트레일(https://maps.app.goo.gl/G2shKzyFQh7Ypx89A)에 가기 위해서는 해당 스팟 근처 갓길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주차공간이 너무너무너무 없어서(많아야 20대 내외 정도) 저희는 결국 주차를 못해서 위 트레일은 못갔답니다. 길이 1차선씩밖에 없어서 멈춰서 주차공간을 더 알아보고 할 수가 없었어요.

그 대신 더 가다보니 다른 트레일헤드가 나와서 내려서 조금 걸을 수 있었어요(트레일 이름은 기억이 안 나네요ㅠㅠ). 다만 트레일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난당할까 무서운 마음에 금방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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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자차를 타고 자이언캐년 가길 넘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버룩 트레일 쪽으로 해서 페이지쪽으로 빠지는 길이 너무너무 이쁘고 터널도 지나게 되는 데 그 터널을 몇 십년 전에 지었다는 것도 경이롭고, 뷰 포인트들도 많아서(체커보드 메사 등등) 내려서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거든요. 자이언 내부에서 셔틀 타고 구경해보니 자차로 구경하는 거랑은 차이가 컸어서 더 만족도가 높아졌었답니다. 조수석에 앉아서 구경하는 뷰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남편에게 감사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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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까지는 2시간 좀 안 돼서 도착을 했습니다. 저희는 숙소 체크인 전에 바로 홀스슈밴드(https://maps.app.goo.gl/jxa9DsWWKedz5aLs6)를 가서 구경을 했어요. 주차비 $10 있고, 주차한 다음 15분 정도 걸어가야 됩니다. 해질녁에 갔더니 나름의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엄청 많았어요. 제가 본 후기에서는 걸어갈 때 너무 덥다고 모자랑 물 챙겨가라고 하셨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너무너무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덜덜 떨었을 정도였어요. 날씨에 따라서 미리 준비해서 가셔야 할 것 같아요! 홀스슈밴드 실제로 보니 엄청 크고 아래 강의 유속이나 새들 날아다니는 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고소공포증 있으면 가까이에서는 못 보실 것 같아요(= 저희 남편 ㅠㅠ).

해질녁 홀스슈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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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라퀸타 인(https://maps.app.goo.gl/UtNJx9uktCWKDaDJA)이라는 데서 묵었어요. 저는 여행을 얼마 안 남기고 숙박 위치를 바꾸게 되어서 남은 방 중에 이름 들어본 데를 예약하게 된 건데요, 라퀸타 결과적으로는 좋았습니다. 방 깨끗했고 주차도 무료이고 조식도 간단하지만 무료로 제공되어서 좋았어요. 만약에 묵으시게 되면 조식 중에 와플 구워먹는 거 꼭 드셔요!ㅋㅋㅋ 페이지 숙소는 대부분 가성비가 좋은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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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일차

둘째날도 8시에 조식을 먹고 9시 넘어서야 출발을 했습니다. 앤탈롭캐년까지 10분이면 돼서 시간이 넉넉했어요. 저희는 Ken's tour (https://maps.app.goo.gl/hNWSYFMc6xWQnovq5)에서 10시에 로어 앤탈롭 투어를 예약해둬서 9시30분까지 갔습니다. 50분쯤에 인원 체크해서 배분하고 15명쯤 모이자 출발했어요. 한 시간대에도 여러 그룹이 같이 출발하더라고요. 정해진 가이드를 따라가는 시스템입니다. 가이드분들 모두 유쾌하고 설명 잘 해주시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셨어요! 가이드분들마다 사진 찍는 스타일이나 취향은 다른 것 같았어요. 저희 가이드분은 사람 비율을 잘 나오게 찍어주시진 않았지만, 각자의 핸드폰을 받아서 앤탈롭 풍경이 예쁘게 나오도록 설정해주셨어요. 갤럭시는 카메라에서 프로로 들어가서 요것저것 설정해주시니깐 사진이 매우매우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아이폰보다는 갤럭시가 더 잘 나온다고 아이폰은 던져버려라(?) 이런 농담도 하셨습니다. ㅋㅋ 투어 시간은 총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줄 지어서 걸어가는 식이라 앞 사람들이 사진 찍고 있으면 뒤에서 기다려야 해서 생각보다 오래 걸리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여기도 고소공포증 있으면 계단으로 내려가기가 좀 어려운데 가파른 계단 3단위만 내려가면 바닥이 되니 심하지 않은 분들은 용기내서 가보시길 바라요!

Ken's Tour

앤털롭캐년1

앤털롭캐년2

앤탈롭캐년 투어가 끝나고 바로 모뉴먼트밸리로 출발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는 아예 아래 더뷰 호텔을 찍고 갔어요. 2시간 45분 정도 걸렸던 것 같고 저희는 중간에 도시에 내려서 주유도 하고 피자도 사먹었어요. 이때 갔던 피자집(https://maps.app.goo.gl/pS7jvC9TBwGBo7Pj9)에서 파는 브레드!가 존맛탱이었습니다. 프랜차이즈인 것 같으니 pizza edge 가시는 분들은 치즈브레드 드셔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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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트 밸리에 4시까지는 들어가야 시닉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후기를 봐서 중간에 늦을까봐 엄청 긴장했었는데(시간대가 바뀌기 전인 줄 알고 3시까지 가야되는 줄 알았거든요. 알고보니 이미 시간대가 바뀐 후였어요.) 5시까지 오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시즌마다 입장마감시간이 바뀌는지 한 번 확인해보셔요. 여튼 저희는 3시 20분경 도착해서 여유롭게 체크인하고 4시쯤 방에서 나와서 시닉드라이브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엄청 빠르게 봐서인지 5시까지 1시간만에 끝났어요! 11개 포인트를 다 보긴 했는데, 모래바람이 많이 불어서 차에서는 몇 개 포인트만 내렸거든요. 차에서 봐도 충분히 가까워서 엄청 멋있었답니다. 입장할 때 주는 안내문이 친절하게 잘 돼 있어서 그거 보면서 따라가면 돼요. 안내문에 예전에 여기가 바다였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해저를 차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니깐 너무 좋았습니다. 남편도 모뉴먼트밸리에서 시닉드라이브 한 거 너무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렌트해서 가시는 분들은 꼭! 하시길 추천드려요!

시닉 드라이브 중 뷰포인트

더뷰 호텔(https://maps.app.goo.gl/dHXpYX4KpMLv1KEB9)은 말 그대로 어딜 봐도 다 절경이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129호 배정 받았는데 방에서 right mitten이랑 left mitten이 거의 정면으로 보여서 너무 예뻤어요. 후기에서 보기론 끝으로 갈수록 뷰가 예쁘다고 했는데 130호가 거의 끝이었거든요! 저희는 일찍 가서 비교적 좋은 방을 주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숙소는 요세미티 밸리 롯지보다 크기도 크고 깔끔했어요. 욕조도 있어서 반신욕도 야무지게 했습니다. 선셋은 호텔 입구 쪽에서 봤는데 비교적 평범했고, 밤에 야경은 방에서 발코니에서 봤는데 방에서 따뜻하게 편하게 안전하게 별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게 너무너무 좋았어요. 선라이즈도 방에서 발코니에서 정면으로 보이는데 너무 예쁩니다. 기회되면 다들 꼭 더뷰호텔 묵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더뷰 호텔 객실 내에서 찍은 별.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었는데 별 엄~청 많고 바위 실루엣 뒤로 별이 와다다 박혀 있어서 예쁩니다.

더뷰 호텔 객실 내에서 보이는 일출

원래는 모뉴먼트밸리 가서 forrest gump 포인트도 보려고 했는데, 지금 후기를 쓰다보니 빼먹었네요? ㅎㅎ 근데 차로 달리는 내내 보이는게 forrest gump 포인트랑 같았어서 안 봐도 상관 없었던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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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3일차

이 날은 오로지 그랜드캐년만 보고 최대한 라스베가스로 빠르게 돌아가는 게 목표였답니다. 이동시간은 각각 2시간반, 4시간반 걸렸던 게 맞는 거 같아요. 거의 남편이 운전을 해도 무리 없는 정도였고, 제가 나눠하겠다고 강하게 어필하여서 점심 먹고 나서 1시간 반 정도는 제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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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은 표에 써 있는 뷰 포인트에 차례로 내려서 구경하고 다시 이동하는 식이었어요! 트레일은 당초부터 예정하지 않았었고요. 처음에는 모든 뷰 포인트에 다 내렸는데 뷰가 거의 비슷해서 grandview는 생략했고, Yaki랑 Yavapai랑 Moran은 셔틀로만 갈 수 있다고 해서 그것도 생략했어요. 저희는 개인적으로 시작할 때 본 Desert view 포인트(https://maps.app.goo.gl/UJXRULRFyuUBMEZ79)가 제일 좋았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자센터에 들러서 그랜드캐년 퇴적층에 대한 안내문을 꼼꼼히 보았는데 이걸 뷰 보기 전에 알았으면 더 경이로웠을 것 같았어요! 다 둘러보는 데 1시간 정도밖에 안 걸렸어요 저희는 ㅋㅋㅋ 앞서 본 이틀의 광경이 더 강렬해서 생각보다 그랜드캐년은 대충 넘어가게 되었답니다.

Desert view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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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에서 라스베가스 돌아오는 길에 윌리엄스라는 동네를 들려서 Route66 스팟에서 사진도 찍고 점심도 먹었습니다. 유명해보이는 식당(https://maps.app.goo.gl/8u1WvqPrp8oFsAbF6)에 갔는데, 인테리어, 음식 등등이 모두 1950년대 미국 컨셉이었어요. 직원도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았지만 너무 짰어요 ㅠㅠ 그래도 중간에 쉬면서 동네 구경하니 좋았습니다.

남편이 한국 치킨 그립다고 시킨 닭 튀김. 집에서 튀긴 듯한 튀김 옷..!

구글후기에서 많이 보여서 시킨 버거. 감자튀김도 요즘 스타일이 아니고 감자를 정직하게 튀긴 느낌.

라스베가스에 6시쯤에 도착했던 것 같아요! 방에 도착해서는 아예 안 나가고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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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총평

2인 기준으로, 2박3일 로드트립 비용은 투어랑 거의 비슷하게 소요되었어요! (숙박+렌트비+주유비+식사비+입장료+주차비)

그래도 숙소를 훨씬 좋은 데 묵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저는 다시 가라고 해도 무!조!건! 로드트립으로 갈 것 같아요. 우선 생각보다 운전이 그렇게 부담되지가 않았고요(남편 피셜!), 운전하는 내내 풍경이 너무 예뻐서 그 과정 자체가 여행이었어요! 또 이동시간 동안 자유롭게 떠들고 노래부르고 수시로 쉴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비록 초보지만 운전 하는 걸 좋아하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낼 수 없는 속도로 달려보는 것도 넘 좋았답니다(고속도로 기준 85mph!!). 캐년 사이를 차로 이동하는 길마다 다 다른 모습이어서 너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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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다른 가족들도 데리고 브라이스캐년, 아치스캐년, 옐로우스톤 등등도 가보려고요!

모두들 안전하게 좋은 여행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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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추가) 네비게이션 찍고 갈 곳 총 정리!

저는 준비할 때 어디를 네비에 찍어야 할지가 제일 걱정됐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저 같은 분이 있을까 하여 저희가 이동할 때마다 찍었던 스팟을 총 정리 해봤습니다. 각 링크는 본문에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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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가스 -> 세인트조지 : 세인트조지 월마트

□ 세인트조지 -> 자이언캐년 : 자이언캐년 비지터센터 (셔틀 타고 구경 후 오버룩 트레일 쪽으로 빠지기. 3번? 정류장 부근)

□ 자이언캐년 -> 페이지 : 홀스슈밴드 (이후 숙소로 이동)

□ 페이지 숙소 -> 앤탈롭캐년 : ken's tour (각 투어 업체별 위치 다름 주의)

□ 앤탈롭캐년 -> 모뉴먼트밸리 : the view hotel (시닉드라이브는 네비 없이 입구에서 나눠주는 안내문 및 표지판 참고)

□ 모뉴먼트밸리 -> 그랜드캐년 : 데저트뷰 워치타워 (그랜드캐년 비지터센터X, 반대 방향임)

□ 그랜트캐년 -> 윌리엄스 : Goldies Route 66 Diner (식당)

□ 윌리엄스 -> 라스베가스 : 라스베가스 숙소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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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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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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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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