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 정 ]
샌디에고 → 피닉스 → 세도나
→ 플래그스태프(그랜드 캐년)
→ 페이지(홀슈밴드, 앤텔롭 캐년)
→ 모뉴먼트밸리
→ 모압(아치스 국립공원)
→ 브라이스캐년시티(브라이스/자이언)
→ 라스베가스 → 샌디에고
[ 이동거리 ]
2,662 마일
[ 렌트 차량 ]
허츠 (현대 투싼)
23. 4. 1 ~ 4. 8 그랜드 써클 투어 이야기 입니다.
작년 이맘때 쯤이네요.
미국 생활의 사무치는 그리움을 담아봅니다. ^^
샌디에고에서 피닉스까지는
5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23년 4월 날씨 천국 샌디에고는 이상 기후로
흐리고 추운 날이 많았는데
피닉스에서 도착 후 느낀 따스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피닉스에는 오후 늦게 도착,
파파고 공원에서 홀인더락을 구경하고,
H-mart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H-mart 내 라면집 후기가 너무 좋아 시도했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숙소 바로 아래동네 몰에서
총기사건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보고
담날 아침 일찍 정신적 혼돈속에서
세도나로 출발했습니다.
( 피닉스 숙소 )
Red Roof Inn Phoenix
조식미포함, $118.89
싼방 잡았더니 냉장고도 없었습니다. 비추합니다.
피닉스는 캘리포니아가 아닌데도
기름값이 싸지 않았어요
피닉스 들어오기 전후에 주유 추천입니다
아리조나 답게 세도나로 가는길에는
선인장이 즐비합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이뻐 !
오전에 도착한 세도나는 환상이었습니다.
조금씩 붉은흙들이 보이다가
벨락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벨락 주차장은 좁고 거의 만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불법주차 차량에는 레인저의 단속 스티커도 있었습니다.
걸어서 5~10분거리의 Yavapai Vista Point 주차장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이곳에 주차 추천합니다.
벨락 중턱에서 본 풍경은
마치 동물의 왕국의 '사바나'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점심에는 이탈리아 식당에서
볼텍스 피자를 먹으며,
기를 받아보았습니다.
“ Picazzo's Healthy Italian Kitchen ”
구글 리뷰 4.5
미국은 전반적으로 피자가 맛있었습니다
파란로고 맥도날드도 들리고,
홀리스크로스 채플도 들립니다.
맥도날드는 걍 사진만 찍었고,
채플에서도 멋진 세도나 풍광을 감상했습니다.
채플 아래쪽에 주차할 경우 골프카트로
예배당까지 태워주셨습니다.
순서가 정해진 것이 아니니 손들고 잡으면 됩니다 ㅎ
예배당 아래에 대저택이 있었습니다
부럽다
데블스 브릿지 트레일을 맘 먹었지만,
아내와 딸의 눈 빛이 무서워 포기했습니다 ㅠㅠ
여행준비도 운전도 제가 하지만
맘데로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다음 생에는 강자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다음에 도착한 플래그스태프는
고지대인 탓에 상당히 추웠습니다.
마을도 걍 시골마을이라 잠만자고
담날 그랜드캐년으로 갔습니다.
( 플래그스태프 숙소 )
Super 8 By Wyndham Conference Center
조식포함, $104.95
아고다 예약
- 실내 온수풀 있음, 무난과 비추 사이 -
그랜드캐년 매더포인트는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
푸른 하늘과 광활한 캐년에 감동 또 감동 후
림트레일하며
야바파이 포인트까지 걸었습니다.
사진찍고 걷고 사진찍고 걷고 너무 좋았습니다.
야바파이 포인트에서 박물관, 기념품샵 구경 후
오렌지라인 셔틀을 타고 비지터센터로 돌아와
서쪽의 Hermit Rd로 향했습니다.
Hermit Rd까지는 블루라인 셔틀로 가도 되지만
중간에 밥먹어야 하는 관계로 자차로 이동하였습니다.
(Hermit Rd는 3~11월은 red line 셔틀로만 다닐 수 있습니다)
블루라인 중간에 보이는 마켓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여기 버거와 퀴노아 샐러드가 맛있었습니다
(사람 많음 주의)
국립공원 서쪽 지점에 도착해서는
마음은 브라이트 앤젤 트레일헤드로 가서
협곡 아래로 내려가고 싶지만,
말도 못꺼내보고
Red Line 셔틀을 타고
Hermit's Rest로 갔습니다.
중간중간 내려서
콜로라도강도 보고,
살짝 림트레일을 했습니다.
셔틀 타고 가면서 밤비는 아니지만 아기사슴도 보고
날씨가 급변해서 눈도 맞고
아기사슴
snow
4월에는 해가 일찍 빠져서
페이지로 향하는 길이 캄캄해서 좀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아리조나와 유타는
표준시간대가 달라
중간중간 1시간 빨라졌다, 느려졌다 반복되어
당황스러웠습니다.
담날 페이지에서
앤텔롭 캐년 투어 예약을 해놓은 상태인데
시간대 변경을 미리 파악하지 못해서
당황했습니다.
일 생기면 욕먹을 텐데 말입니다.
우울했습니다.
-- 다음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