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여행시, 아이들과 함께라면 그랜드캐년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여기까지와서 캐년 안 보는건 너무 아쉽잖아요, 그래서 어쩌나 고민하다가 라스베가스 바로 근처의 '레드락 캐년' 으로 갔습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차로 15분?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사실 그랜드캐년을 못갔다는 아쉬움때문인지 레드락 캐년에 대한 기대가 1도 없었어요...
그런데 레드락 캐년에 가까워질수록....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정말....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웅장해지는 거에요, 슬슬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입장료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차 하나당 50불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인원수 단위가 아니었어요!!!
비지터 센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전면의 큰 창으로 환상적인 풍경이 보입니다.
여기가 화성인지..지구인지 ㅋㅋㅋ 비지터센터 안에있는 기념품 샵에서 레드락캐년 기념 티셔츠도 맞춰입고, 모자도 사서 쓰고, 돌맹이, 퍼즐 이런 장난감도 애들 사주고... 순식간에 100불은 우습게 쓰게 되는 곳...ㅠㅠ
암튼 이제 비지터 센터에서 안내받은 순서대로 차를 타고 돌아보는데.... 진짜 매 포인트마다 장관을 말로 다 표현못해요..
사진도 천천히 찍고 천천히 둘러보는데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서 아이들과 다녀오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광활한 자연 아래에 있으니 뭔가 엄숙한? 기분도 들고 레드락도 이렇게 멋진데 그랜드캐년은 대체 얼마나 환상족이라는 걸까? 싶어서 에리조나 여행을 다시 계획하고 있어요 ㅋㅋㅋ
암튼 아이들과 갔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꼭 대자연의 아름다움도 만끽하고 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