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산호세 → 조슈아 트리] 로드트립 후기(feat.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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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연말과 새해 즐겁게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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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한 가족들과 연휴를 보냈는데요, 제가 정초부터 목감기에 걸려서 좀 고생하다가 뒤늦게 여행 후기를 남겨 봅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셔요....이번 목감기 기침도 심하고 끝날 듯 끝날 듯 끝나지가 않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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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에는 가족들과 북 캘리포니아 일대를 돌아보려고 했는데요, 연말 즈음에 베이 지역에 비 소식이 많아서 일정 중 절반인 3박4일은 날씨가 맑은 LA 부근(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경유)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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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트립 루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오며 가며 하루씩은 꼬박 운전만 해야 하는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가족 중에 운전을 도와줄 수 있는 인원이 있어서 도전해 보았습니다.^^

[산호세 →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로드트립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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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San Jose → Palm Springs(450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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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날은 별 다른 관광 없이 LA 부근의 Palm Springs라는 도시까지 내려갑니다. 팜 스프링스는 유명한 휴양지라고 하는데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서 50분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라 이 곳에서 하루를 묵기로 했어요. 내려가는 길이 온통 산과 과수원, 밭이라 가족들이 지루해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경치가 너무 좋다며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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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교.통.체.증. 사실 팜 스프링스는 그냥 찍어 봐도 7시간 반은 나오는 곳인데 연말이라 그랬는지 차가 엄청 막혀서.....9시간이 넘게 걸려버렸어요.(특히 라스베가스와 연결되는 15번 도로는 그냥 차가 서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해가 지고도 한참을 달려 겨우 숙소에 도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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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Palm Springs → Joshua Tree National Park → Tustin(222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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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을 둘러보고 얼바인 근처의 숙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Palm Springs, 날씨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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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스프링스는 유명한 휴양지라고 하는데요, 전날은 밤 늦게 도착해서 잘 몰랐는데 여기저기 큰 리조트들이 많더라구요. 커다란 야자수들도 우뚝우뚝 솟아 있고 도시 전체가 깨끗하고 여유로운 느낌이었어요. 특히 식당들이 모여 있는 거리가 아기자기 예뻤어요.

Palm Sp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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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스프링스에는 맛집들이 많은데요, 저희는 Farm이라는 브런치 핫플에 가기로 했어요. 늘 줄이 엄청나게 길다고 하는데 아침 일찍 오픈런 했더니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식당 내부가 분위기 좋은 유럽 노천카페 느낌인데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네요.ㅎ

Farm, 6 La Plaza, Palm Springs, CA 9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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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약간 유럽식? 브런치인데 짜거나 기름진 느낌 전혀 없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여러가지 메뉴를 골고루 주문했는데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어요.(구글 리뷰가 2600개 가까이 되는데 평점이 4.7인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ㅎ)

Farm 브런치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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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에 Forever Marilyn이라는 조각상이 있는 곳에 들렀어요. Seward Johnson이 만든 거대한 마릴린 먼로 조각상인데 Palm Springs Art Museum의 입구에 있습니다. 정말 거대해요.ㅎㅎ

Forever Mari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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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상은 2011년에 시카고 다운타운에 처음 세워졌는데 2012년에 팜 스프링스로 옮겨졌다가 뉴저지를 거쳐 다시 7년만인 2021년, 이곳으로 돌아왔다고 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 보세요.^^

[라이프] 6월20일. 마릴린 몬로가 팜스프링스로 돌아옵니다

마릴린 몬로 동상. 다시 팜스프링스에 세워진다 시카고, 팜스프링스, 뉴저지 거처 다시 팜스프링스로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 마릴린 몬로는 수많은 명장면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중에서도 1955년 이라는 영화는 그녀의 아주 특이한 포즈 하나 때문에 지금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을 마릴린 몬로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통합니다. 영화 속 뉴욕 렉싱턴가 52번지 지하철 바람이 뿜어져 나오는 통풍구 위에 선 마릴린 몬로는 지하철이 지날 때 그녀의 치마가 올라간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놀라면서 치마를 내리는 그녀의 모습은 마릴린 몬로의 대표적인 이미지...

calholi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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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정도를 달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 도착! 여기는 공원 안에 음식을 파는 곳이 없기 때문에 가는 길에 잠시 홀푸즈에 들러 먹을거리를 샀어요. 그리고 비지터 센터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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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동쪽의 콜로라도 사막과 서쪽의 모하비 사막 사이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공원의 이름처럼 '조슈아 트리'라는 독특한 식물과 멋진 화강암 지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막이고 바위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더워서 겨울에 방문하면 좋은 곳이라고 해요.

조슈아 트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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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도를 확대해 보시면 공원의 입구가 북쪽, 서쪽, 남쪽 이렇게 세 군데인데 저희는 북쪽으로 입장해서 서쪽으로 나왔습니다. 관광시간이 하루밖에 없어서 남쪽은 포기했어요.ㅎ 참고로, 이 공원을 대표하는 조슈아 트리는 주로 서쪽의 모하비 사막쪽에 모여 있습니다.

Joshua Tree National Park Map(출처: https://npma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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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목적지는 동글동글 뾰족뾰족 신비로운 선인장들이 모여있는 Cholla Cactus Garden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초야 선인장이 끝도 없이 펼져지는 곳인데요, 이 선인장은 콜로라도 사막에 서식하는 종이라고 해요. 보통 키가 성인 가슴~어깨 높이정도 되는데 종종 사람보다 큰 것들도 있어요!

Cholla Cactus Garden, 끝 없는 선인장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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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하게 생겼죠? 이 곳을 걷다 보면 바닥에 밤송이같이 생긴 선인장 조각?들이 있는데 이 것들이 옷이나 신발에 한 번 붙으면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차에 타기 전에 옷에 선인장 가시가 붙어있지 않은지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ㅎㅎ

Cholla Cac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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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간 곳은 서쪽의 모하비 사막 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Arch Rock입니다. 아치 모양 바위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는 트레일이 있는데요. 트레일 주변이 모두 기이한 바위들로 가득해요. 아치스 국립공원과 조금 비슷한 느낌이에요.

Arch Rock Trail, 구름들이 몰려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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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주변으로 조슈아 트리가 드문드문 나타납니다. 조슈아 트리는 나무처럼 생긴 선인장으로 이 식물을 처음 발견한 몰몬교도들의 눈에는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들고 기도를 하는 모습처럼 보였나봐요. 그래서 성경 속 인물의 이름을 따 'Joshua' 나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Joshua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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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아치모양 바위! 바위가 조금 높은 곳에 있는데 여기 올라서서 사진을 찍으려면 줄 서야 합니다.ㅎㅎㅎㅎ

Arch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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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해골을 닮았다는 Skull Rock입니다. 스컬 락이 있는 곳 주변으로 구멍이 숭숭 뚫린 돌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아마도 기온 차이, 바람 등에 깎이면서 이런 모양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주변으로 차가 정말 많아서 길가에도 자리가 없더라구요. 주차할 곳을 찾느라 조금 고생했습니다.^^;;

사람들의 키와 비교해 보시면 규모를 짐작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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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조금 걸으면 길 바로 옆으로 아래 모양의 거대한 바위가 보여요.(실제로 보면 사람 키의 네 배 정도 돼요.) 이 주변에 이런 식으로 재밌는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들이 많은데요, 저희는 가 보지 못했지만 하트 모양의 바위도 있고, 모자를 쓴 것 같은 바위(Cap rock)도 있다고 합니다.

Skull Rock, 정말 이름처럼 해골을 닮았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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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Hidden Valley입니다. 1890년대에 아리조나에서 소떼를 훔쳐 온 소도둑들이 소들을 이 곳에 숨겼다고 하는데 거대한 돌들로 둘러싸인 광활한 계곡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정말 여기 숨으면 못 찾을 것 같아요.ㅎ) 커다란 계곡을 따라 한 바퀴 돌면 꽤나 오랫동안 걸을 수 있는 멋진 트레일입니다.

Hidden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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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 돌고 나니 곧 해가 질 시간이 다가와서 4시 반쯤? Key's View에 올라가서 노을을 보려고 했어요. 그.런.데......입구에 갔더니 주차장이 모두 찼다며...아예 입구를 막아 놓았더라구요. 어찌나 아쉽던지요.......이 곳이 정말 절경이라고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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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대로 히든 밸리 주변에 조슈아 트리들이 빽빽하게 서 있는 곳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감상했습니다. 이 공원은 밤하늘의 별이 예쁘기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Joshua Tree 뒷쪽으로 해가 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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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국립공원 관광을 마무리하고 Tustin의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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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Tustin → LA → Tustin(129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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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는 LA를 둘러보는 날입니다. 저희도 LA를 방문해 본 지 벌써 10년 정도가 되었고, 가족들 중에는 미국 자체가 처음인 경우도 있어서 예전에 저희가 방문했던 곳들을 다시 함께 돌아보기로 했어요.

LA여행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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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도심은 조금 붐빌 것 같아서 주변 해변부터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첫 시작은 Newport Beach!! 부촌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그냥 동네를 차로만 돌아봐도 집들이 너무 예쁘고, 특유의 여유로운 느낌이 정말 좋은 곳이에요.

West Jetty View Park, Newport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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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캘리포니아라는 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 와 보고는 너무 좋아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사람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이 모두 다를텐데요, 저는 여기 바닷가의 집들을 보고 "나중에 나이 들어서 꼭 여기 살고 싶다!"고 했던 곳이에요.ㅎ 다시 봐도.....여전히 아름다웠어요.

여전히 아름다운 Newport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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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Huntington Beach로 이동했습니다. 시원하게 뻗은 Pier의 모습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족들이 가장 만족했던 곳이기도 했구요.^^(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 몰라요.ㅎㅎ)

Huntington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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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도 그렇게 많지 않고 깨끗해서 여유롭게 둘러보기에 정말 좋았어요.

Pier에서 바라본 Huntington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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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했던 날 날씨도 좋고 파도도 높아서 파도와 서퍼들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Huntington Beach의 높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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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에 커다란 펠리컨(이겠....죠??)이 한 마리 앉아있었는데 거만하게 사람들을 내려다 보는 모습이 정말 재밌었어요. 사람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날개도 들어올리고 이리 저리 각도를 바꾸면서(!)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더라구요.ㅎㅎㅎㅎ

사람 구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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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Santa Monica Beach로 갑니다! LA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라 LA에 관광 오신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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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 비치가 럭셔리한 느낌, 헌팅턴 비치가 깨끗하고 탁 트인 느낌이라면 산타모니카 비치는 약간 북적이는 유원지 느낌이에요.(간단한 놀이기구들도 있습니다.) 저희가 갔던 날은 피어 윗쪽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의 발 디딜 틈이 없는 수준이었어요.^^;;

Santa Monica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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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모니카 비치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코리아 타운으로 이동 후 점심식사를 했어요. 가족들이 한국말로 된 간판들이 즐비한 모습을 정말 재밌어 하더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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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LA를 대표하는 헐리우드 거리로 이동했습니다. 유명세에 비해 볼 것이 적다는 이유로 LA를 방문하는 누구나 한번씩은 들르지만 두 번은 가지 않는 곳이라고 하죠.ㅎ 하지만 LA여행이 처음인 가족들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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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사람들이 가득한 화려한 거리. 나름 재밌었어요.ㅎㅎ

Hollywood Walk of F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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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제들이 열리기로 유명한 Dolby Theatre도 빼 놓을 수 없죠! 연말이라 커다란 트리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어요.

Dolby 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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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거리 바닥에서 유명 셀럽들의 이름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었는데요, 저는 어린 시절 저의 영어선생님(!), Big Bird를 찾았습니다! ㅎㅎㅎ

Hollywood Walk of F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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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려고 그리피스 천문대로 향했는데요. 와......다들 같은 생각이었는지 교통정체가 어마어마해서 거의 1시간쯤을 그냥 서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노을은 보지 못하고 야경을 감상했네요. 건물 안쪽은 아예 발 디딜 틈이 없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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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이렇게 북적이는 대도시의 느낌이 너무 오랜만이었네요. 제가 사는 베이쪽도 큰 도시다 했는데 LA는 정말 비교 불가더라구요. 연말이라 더 붐볐던 것 같아요.

Griffith Observ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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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LA 관광을 야무지게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Tustin이라는 도시에서 묵었는데요, 바로 근처인 얼바인쪽 H마트에 들러보았어요. 근데 규모가....정말 어마어마하던데요? 계속 감탄하면서 엄지 척!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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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옆에 있는 북창동 순두부를 먹어보고 싶었지만....앞에 50팀이 대기 중이라 포기하고 마트에서 맛난 한국 음식들 구매! 숙소에 주방이 있어서 음식을 사다가 데워서 먹으니까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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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Tustin → Solvang → San Jose(422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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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날. 집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올라오는 길에 예쁜 덴마크 마을, 솔뱅에 들러 구경도 하고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솔뱅에 가기 직전 높은 산을 하나 넘어가는데 정말 절경이에요.

Solv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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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는 Copenhagen Sausage Garden에서!! 가족들과 다니니 여러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ㅎㅎ

Copenhagen Sausage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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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마치고 부지런히 달려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베이쪽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더라구요. '으앗....LA 내려갔다 오길 잘 했네.....' 생각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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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처음 방문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이었는데요. 사실 시차 적응도 어렵고 음식도 낯설어서 쉽지만은 않았을테지만 미국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신기해 하는 모습에 함께 신이 나기도 하고 좌충우돌 재밌는 일들도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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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고, 저희에겐 가족들과 보냈던 즐거웠던 기억들이 따뜻한 추억이 되어 낯선 땅에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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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서로 좋은 정보 많이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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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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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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