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2022년 12월 24일 - 12월 31일 (7박 8일) 그랜드 서클 여행 후기 입니다.
12월 24일
라스베가스 도착, 렌트카 픽업이후 코스트코에서 간단하게 장보고 (물, 간식) 자이언캐년으로 출발
자이언 국립공원 도착후 짧게 관광 마치고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
브라이스 캐년 국리공원 도착후 호텔 체크인&휴식
12월 25일
브라이스 캐년 관광후 모압으로 이동
모압 도착후 휴식
12월 26일
아치스 국립공원 관광
12월 27일
캐년랜즈 국립공원 관광
페이지로 이동중 포레스트검프 포인트에서 사진촬영
(더뷰 호텔에서 묵고싶었는데, 방이 없는 관계로 모뉴먼트벨리는 생략했습니다.)
12월 28일
앤틸롭 캐년 관광
호스슈 밴드 관광
그랜드캐년으로 이동
그랜드캐년 짧은 관광이후 휴식
12월 29일
그랜드캐년 관광
라스베가스로 이동중 후버댐 관광
라스베가스 도착후 야경 관광
12월 30일
라스베가스 관광
12월 31일
공항이동후 집으로~
시간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서 대략적인 순서 위주로 정리된 일정입니다.
1. 자이언 국립공원 (Zion National Park)
여행의 시작이자, 저의 첫 미국 국립공원이었던 자이언 국립공원입니다. 유명한 트레킹 코스인 앤젤스랜딩, 네로우스를 하고싶었는데, 겨울이라 눈도 많이오고, 물이 매우 차가워서 많은 시간을 보내진 않았습니다. 따뜻한 계절에 방문해서 꼭 트레킹을 해보고 싶은 국립공원 이었습니다.
2.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Bryce Canyon National Park)
브라이스 캐년의 명물 후두(Hoodoo)가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다른 어떤 국립공원에서도 보기 힘든 이곳만의 특징이었습니다. 국립공원 바로 앞의 숙소 (Best Western Plus Ruby'S Inn)에서 묵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숙소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여기서도 트레킹을 하고싶었는데, 나바호트레일 초입부가 전부 빙판길이라 아이젠이 없는 저는 빠르게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것을 선택했습니다.
3. 아치스 국립공원 (Arches National Park)
아치스 국립공원과 캐년랜즈 국립공원 사이에 위치한 모압이라는 도시에서 2박을 했습니다. (Aarchway Inn) 이 여행을 하면서 모압이라는 도시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네요. 유튜버 시골쥐님을 통해서 알게된 도시라서 기대를 했는데, 엄청 작은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맛을 가진 레스토랑들이 많고 두 국립공원에 가까운 도시라서 이쪽 방문을 계획하시면 꼭 여기서 지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치스 캐년에서 온전한 하루를 보냈는데, 오전에는 더블오 아치를 보기위한 트레킹 코스를 걸었고 오후에는 델리케이트 아치를 보기위한 트레킹 코스를 걸었습니다. 딱 하루를 알차게 보냈고 여행중 방문한 국립공원중에 최고였네요. (트레킹하면서 사슴도 볼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아치들은 코스 중간에서 볼 수 있거나, 차로 이동하면서 짧은 코스로 쉽게 볼 수 있는 구조라 좋았습니다.
4. 캐년랜즈 국립공원 (Canyonlands National Park)
캐년랜즈 국립공원은 모압에서 페이지로 이동하기전 오전에 방문했습니다. 오프로드 코스가 있는 국립공원으로 유명해서 4륜구동 차량으로 오프로드가 가능한 코스를 여럿 가지고 있는 공원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렌트카로는 오프로드 주행이 어려워서 주요 뷰포인트 몇곳만 방문했습니다. 기대감 없이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다음에는 오프로드 코스를 도전해 보고 싶더라구요.
5. 앤틸롭 캐년 & 호스슈 밴드 (Antelope Canyon & Horseshoe Bend)
여행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이 아닌 앤틸롭 캐년과 호스슈 밴드입니다. 페이지 숙소(Super 8 by Wyndham Page/Lake Powell)에서 조식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오전에 앤틸롭 캐년을보고 이후 호스슈 밴드 방문 후 그랜드 캐년으로 이동했습니다. 어퍼와 로워 앤틸롭 캐년중 로워를 방문했습니다. (어퍼를 방문하고 싶었는데, 맞는 시간대에 예약이 불가능해서 로워로 예약했습니다.) 투어 비용이 저렴하진 않았지만, 만족스러운 투어였습니다. 가이드해준 인디언 친구가 설명을 엄청 잘해줘서 좋았네요. 호스슈 밴드는 무료지만, 주차비를 조금 내야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6.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Grand Canyon National Park)
너무 슬프게도 그랜드 캐년에 방문한 일정 내내 구름이 너무 많아서 시야가 제한적이었습니다. 확실히 캐년의 범위가 엄청나게 넓고 무지무지 크더라구요. 캐년내에 위치한 야바파이 롯지 (Yavapai Lodge)에 묵었고 숙소안에서 인터넷은 안되었습니다. (WiFi & LTE, 5G) 언젠가 날이 좋을때 다시 방문해서 노스림,콜로라도리버,사우스림을 거치는 카이밥 트레일을 따라 트레킹하고 싶었습니다.
7. 후버댐 & 라스베가스 (Hoover Dam & Las Vegas)
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 입니다. 가는길에 후버댐에 잠깐 들렀습니다. 라스베가스는 추천해준 친구가 있어서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야경과 스트립 거리는 기대 이상이었고, 카지노는 별로더라구요. 담배냄새가 너무 많이나서 오래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MGM Grand 호텔에 묵었는데, 가성비는 좋은 옵션이었는데 위치가 스트립 끝쪽이라 관광하고 돌아가기 귀찮을때가 있더라구요. 그럴땐 모노레일을 타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특색있는 호텔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5성급 호텔들은 내부에 많은 명품 매장들이 입점해 있어서 명품 구매 생각중이신 분들이 쇼핑하기에 좋을것 같았습니다.
여행기간동안 생각보다 날씨가 좋아서 좋았습니다. 겨울이라 눈때문에 그랜드서클 여행을 걱정하긴 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여행 기간동안 장거리 이동에서는 눈때문에 어렵진 않았네요. 그럼에도 겨울 서클 렌트카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4륜 SUV 차량을 빌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SUV로 예약을 했는데 RV 차량을 받았습니다. 여행도 길고 RV가 공간이 여유로워 다른 사람들이 편할것 같아서 저는 RV를 받기는 했지만, 만약 저처럼 차종이 바뀌는 경우에는 항의하시면 SUV 차량으로 받으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