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국립공원부터 연재하고 있었는데..
한번 정리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타카페에는 한번 썼던 글입니다...
2023년 6월 한달동안 미국 서부여행 다녀왔습니다..
초딩 아이 둘 데리고 가족여행이었는데요..
LA로 들어가서 바로 렌트하고 다시 LA로 나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전구간 렌트카 이용이요..
7~8월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6월에 다녀왔구요...
6월 말에는 그랜드서클쪽이 너무나 더워질까봐 6월 초에 그랜드서클을 먼저 돌았습니다.
네이버블로거 낭만하마님, 그리고 유튜브 김치군 채널 보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다녀와 보니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팁 위주로 써볼게요..
1. 이동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린다.
일정 짤 때 구글맵 이용해서 목적지 가는데까지 거리와 소요시간을 기록해 놓았는데요..
가령 라스베가스 - 자이언 (159마일, 3시간) 이런 식으로요.
159마일 하니까 상당히 만만해 보였는데 킬로로 환산하면 이게 가까운 거리가 절대 아니죠..
암튼 이 예상 시간보다 훠~~~월~~~씬 많이 걸렸습니다. 저희가족은 보통 1.5배 정도 걸린 듯요..
교통체증은 LA- 라스베가스 구간 이외에는 거의 없었으나..
변수가 넘나 많았습니다.
ㄱ. 운전자가 여러명이면 괜찮을 수 있겠으나 저 혼자 운전하다 보니... 운전시에 넘나 졸렸습니다.
보통 국립공원에 가면 트레일도 걷고 하다보니 체력이 소진되죠.. 이렇게 체력이 소진된 후에 운전하는게
쉬운게 아니더만요..
이동 중간에 너무나 뜨겁고 차 속도가 빨라서 문닫고 에어컨을 거의 틀었는데요..
환기를 잘 안하다보니 공기가 탁해지고.. 졸려지고.. 그렇다고 창문열면 뜨거운 바람 들어오구..
중간중간에 차 세워놓고 잠시 눈 붙이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렸습니다.
ㄴ. 그리고 중간에 날씨 변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캐피톨리프 -> 모압 노선에서 비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차량이 막 흔들거리더군요. 그래서 속도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ㄷ. 경치가 너무나 멋지다 보니 중간중간에 내려서 사진찍어야 됩니다.
국립공원들만 멋진게 아니라 중간 드라이브 코스도 넘나 멋집니다.
ㄹ. 주유도 해야되고 밥도 먹어야 되고..화장실도 가야되고
주유하는데 최소 10분정도는 걸립니다. 또 화장실도 가야되는데 큰거라도 마려우면.. 시간 소요..
변기가 하나만 있다면 가족 모두 한번씩은 갔다와야되니 몇배로 시간 소요..
밥먹는데도 물론 시간 걸리구요...
저희는 다행히 차량이 퍼진 적은 없었으나.. 암튼 운전기사가 한 명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2. 국립공원 안에서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국립공원 하나하나가 규모가 큽니다.
주차하고 셔틀타고 하면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됩니다.
성수기에는 주차 전쟁이 심각해질것 같아 보였어요.
근데 국립공원에서는 특히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록 참맛을 느낄 수 있어요..
트레일 및 뷰포인트마다 상당히 다른 경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한 국립공원 내에서도 여러 곳을 가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저 경치만 눈에 바르고 오는 여행은 너무나 아쉽습니다.
그래서 국립공원마다 최소 1박씩은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식 lodge에서 묵으면 제일 좋습니다. 예약이 상당히 어렵긴 한데 취소표가 나오기 때문에 가끔가다 클릭해봐서 취소표 노리면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3.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이게 젤 어려웠습니다. 저희는 너무나 예상을 잘못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날씨가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같은 시점에 국립공원마다 날씨가 너무나 다릅니다.
저희가 갔던 6월 초에는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만 해도 남북한 면적 합친 것의 두 배정도 면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에서 블라디보스토크(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정도의 거리차(날씨차)가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페이지, 모압은 낮최고 40도까지 올라가는데 요세미티는 5~12도 이렇더군요..(섭씨)
결국 요세미티 갈때는 맨투맨 하나씩 사서 들어갔어요..
저희는 반팔 반바지만 들입다 챙겨갔는데 생각보다 경량패딩도 많이 입었고 바람막이를 매우 유용하게 썼네요..
요즘 날씨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4. 음식이 참 어렵다.
점심은 어쨌든 사먹어야 되는데 미국식으로 먹어서 오염된 입을 정화시키려면 꼭 한끼 정도는 밥을 먹어야겠더군요.
문제는 전자레인지가 없는 숙소가 있다는 겁니다. (어딘지 잘 기억이....)
그럴 땐 멘붕이 오더군요..
커피포트 있는 숙소는 없었고 십중팔구 커피메이커가 있었는데 이게 100도까지는 안끓어서 컵라면 해먹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암튼 음식 신경쓰셔서 건강 잃지 않도록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뒤로는 도시 일정이었는데 일단 국립공원 일정만 공유해 드립니다. (여행 전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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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캐년 - 비지터 센터 방문 셔틀버스 (1-9번) : 5번 Zion Lodge 에서 내려서 로어 에메랄드 풀 트레일 (1시간) 자이언캐년 별 관찰 |
라스베가스 - 자이언 (159마일, 3시간) 시차 : + 1시간 (한시간 손해) |
Zion lod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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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Temple of Sinawava 에서 내려서 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 (1.5시간/ 물 속도 걸어가는 더 내로우로 이어짐.) 체크 아웃(11시) 후 차로 UT-9 로 오버룩 트레일 (1시간)/ 체커보드 메사 브라이스캐년 비지터 센터 방문 (주니어 레인저, 마그넷, 지도) 나바호루프트레일 (토르의망치 포함) 또는 퀸스 가든 트레일 브라이스포인트 (차로) (암피시어터 전망포인트 4: 선라이즈 포인트, 선셋 포인트, 인스피레이션 포인트, 브라이스포인트) 브라이스캐년 일몰 보기, 별 관찰 |
자이언-브라이스 (85마일, 2시간) |
Bryce canyon lod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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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캐년 인스피레이션 포인트 일출 관찰 아침 먹고 출발 12번 도로 Scenic Drive 따라 캐피톨리프 국립공원 (90분) - 비지터 센터 고블린밸리 주립공원 아치스 국립공원 내 일부 - 비지터센터 (주니어 레인저, 마그넷, 지도) 시간, 체력에 따라 - 윈도우 아치+더블 아치 구경 또는 랜드스케이프 아치 (40-60분 트레일, 난이도 하) 일찍 정리하고 자기. |
브라이스-캐피톨리프 (116마일, 2시간 반) 캐피톨리프-아치스 (130마일, 2시간) |
Aarchway Inn, Mo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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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스 국립공원 델리게이트 아치 하이킹 (아침 일찍 가장 먼저. 2-3시간 등반, 난이도 중상) - 6시 출발 예정 윈도우 아치, 더블 아치 구경 (40-60분 트레일, 난이도 하) 모압에서 점심 Mexican Hat Rock 포레스트 검프 촬영지 모뉴먼트밸리 - 밸리 드라이브 코스 (27km, 2시간) (6시-20시) 더 뷰호텔에서 일몰 보기, 별 보기/ 전자렌지 있음 - 저녁. |
아치스 - 모뉴먼트 (150마일, 3시간) |
The View Ho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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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뷰호텔에서 일출 보기. 아침 먹고 출발 앤텔로프캐년 투어 (오전 11시 15분) 호스슈밴드 글랜캐니언댐(1시간 소요) 파웰 호수 보트 투어? (3시간) 아니면 숙소에서 수영 & 빨래 |
모뉴먼트-앤텔로프(121마일, 2시간) 시차 : -1시간 (한시간 이득) |
Holiday Inn Express Hotels Page, an IHG Ho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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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먹고 출발 그랜드캐년 - 비지터센터 (주니어 레인저, 아이맥스 영화, 마그넷, 지도) 마더 포인트 - 야바파이 포인트 트레킹 (1.2km. 왕복 1시간) 그랜드캐년 노을 보기 - 데저트 뷰 |
앤텔로프-그랜드캐년 (121마일, 2시간) |
Kachina Lod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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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일출 보기 가는 길에 샐리그먼 - 카 컨셉 (간단한 식사, 주유 가능) 장보기 |
그랜드캐년-베이커즈필드 (501마일, 8시간) |
Airbnb - Bakersf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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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출발 (가능한 요세미티 많이 구경) 마리포사 그로브 (아쉽게 tioga road 는 불가) - 그리즐리 자이언트 룹 트레일 (3.2km, 2시간) 요세미티 국립공원 - 비지터 센터 가능하면 - 터널뷰, 밸리뷰, 브라이덜 베일 폭포 |
베이커즈필드-마리포사 그로브 (172마일, 3시간) |
Yosemite Valley Lod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