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자이언 국립공원에서 출발하여 브라이스캐니언 국립공원에서 1박하고
모압까지 이동하는 경로였습니다.
자이언에서 점심까지 먹고 이동하느라고 좀 늦었습니다.
원래 브라이스 캐니언 시티에 있는 베스트 웨스트 루비스 인에 예약했었는데
운좋게도(!!!, 취소표 신공) 브라이스 캐년 라지 예약이 되어서 여기는 취소했네요..
여기도 팜플렛이 잘 되어있어서 받아놓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팜플렛 보니 Bryce Amphitheater(원형극장) 말고도 Southern scenic drive나 Mossy cave등의 코스도 있네요..
여행 갔다와서 후기 쓰면서 알았네요 ㅋㅋㅋ
암튼 시간 관계상 amphitheater만 가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초딩 애들 땜시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 하느냐고 비지터 센터를 항상 들렀습니다.
그러고 브라이스 캐니언 라지로 고고!!
숙소는 자이언 라지보다 좀 낡은 느낌이었습니다.
저희는 Sunset unit이라는 곳에 배정받았네요..
그래도 자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전자레인지랑 냉장고 다 있습니다.
짐 풀고 trail하러 sunset point로 이동했습니다.
sunset point나 sunrise point는 숙소에서 도보 이동 가능합니다.
트레일하러 좀 내려가다 보니 토르의 망치가 있었습니다.
토르가 그 어벤져스에 나오는 토르이려나요? ㅋㅋ
트레일을 하다가 너무 내리막길이 지속되어 저희는 체력소진이 우려되어
다시 올라왔습니다. ㅠㅠ 저질체력
브라이스에서는 트레일을 거의 못해본게 넘나 아쉬웠네요..
그래도 포인트들은 여러 군데 가서 경치는 좀 구경했습니다.
내부에 식당이 여러개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는 Valhalla pizzeria라는 곳에 갔습니다.
테이크아웃했는데 조리가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근데 넘나 맛이 없었네요..
그냥 냉동피자맛 ㅠㅠ
맛없는 피자 먹고 나니 컨디션이 급 떨어져서
그냥 씻고 잤습니다 ㅠㅠ
다음날 아침에는 일출을 보러 새벽부터 서둘렀습니다.
inspiration point로 렌트카타고 이동했어요..
브라이스는 내부에서 자차 이용 가능하고 성수기만 아니면
셔틀 이용 안해도 괜찮을것 같아 보였어요..
구름이 많이 껴 있어서 제대로 보진 못했네요..
그리고 무지 쌀쌀했습니다..
방에 돌아와서 맛없는 피자로 오염된 입을
햇반 + 3분카레로 정화시키고 체크아웃했네요.. 이날은 갈길이 멀기에...
근데 이렇게 떠나려니 뭔가 아쉬워서 Bryce point에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차타고 가니 그리 멀지는 않았어요..
경치가 뭐 다 비슷비슷하기는 한데 저는 bryce point에서 본 경치가 젤 눈맛이 좋았네요..
아무래도 젤 높은데 있어서 그런가 한눈에 잘 들어오는 느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캐피톨리프 - 모압까지 가야 하기 때문이죠...
12번 scenic drive는 드라이브하는 묘미가 있었습니다.
사막같은 곳도 지나고 고산지대도 지나고.. 근데 커브가 많아서 시간이 꽤 걸렸네요..
배가 고파져서 중간에 Torrey라는 마을에 들렀습니다.
Torrey는 아담하고 예쁜 마을입니다. 주유소도 있구요..
Capitol burger라는 집에 가려고 했으나 이게 푸드트럭이고 마침 저희가 갈때는 휴무더군요..
장도 볼겸 Chuck wagon general store에 들어갔더니 빵도 팔고 간단한 식사도 팔았습니다.
햄버거랑 샌드위치랑 감자튀김 이런걸로 입을 좀 오염시키고 배를 좀 채웠네요..
캐피톨리프 국립공원은 규모가 상당하지만 시간 관계상 깊게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주니어 레인저도 해야 하고 해서 비지터 센터에 잠시 들렀다가
안쪽으로 드라이브해서 좀 가니 피크닉 공간이 있더라구요.. 거기서 주니어 레인저 북도 완성하고
좀 쉬었습니다.
강도 흐르고 나무도 많고 좋아보였는데 시간/체력 관계상 즐기지는 못하고 돌아왔네요..
좀 덥기도 하고.. 근처에 마을도 없고 캐피톨리프는 좀 미지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돌산의 모습이 특이하고 멋지긴 했습니다.
24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큰 비를 만났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차가 휘청거려서 넘나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컨디션이 넘나 저하되어 고블린밸리 주립공원은 안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지나쳤네요..
다행히 모압 근처에 오니 비는 그쳤고 무사히 모압에 도착했습니다.
모압에는 숙소도 많고 식당도 많고 마트도 있고 사막에서는 꽤 큰 도시였습니다.
저희는 Aarchway Inn이라는 곳에서 묵었는데 수영장도 있고(이용은 안함)
조식부페도 제공되고 나쁘진 않았네요.. 근데 주차장에서 모기한테 꽤 뜯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