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보스턴 여행] 세계 최고의 대학, 하버드 대학 방문기

예일, MIT를 거쳐 마지막 아이비리그 투어이자 보스턴 여행 장소는 하버드 대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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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학교이다.

MIT와 지하철로 2정거장 밖에 안걸릴 만큼 MIT와 하버드는 매우 가까운 관계이다.

(때문에 여행 계획을 짤 때 두 학교를 묶어서 짜면 정말 좋다!)

하버드 덱스터 게이트(Dexter Gate)

하버드 캠퍼스를 들어갈 수 있는 문은 여러 곳이 있으나 덱스터 게이트(Dexter Gate)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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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엘리엇 전 총장의 철학이 담겨있기 때문인데,

캠퍼스로 들어갈 때와 나갈 때 각각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양면에 각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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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때)

"Enter to grow in wisdom"

=> 지혜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 들어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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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때)

"Depart to serve better thy country and thy kind"

=> 조국과 인류에게 더 잘 봉사하기 위해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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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메시지로 하버드 대학교가 지향하는 교육의 철학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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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에 매진해서 지식과 지혜를 넓힌 뒤,

대학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사회 & 국가 그리고 인류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리더로 나아가라는 의미이다.

하버드 대학 내부

고풍스런 붉은 벽돌의 건물들이 아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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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초기에는 목조 건물이 많았지만 화재에 매우 취약했고,

하버드가 위치한 뉴잉글랜드 지역에는 질 좋은 붉은 점토가 풍부해서 붉은 벽돌로 건축을 했다고 한다.

해리 엘킨스 와이드너 기념 도서관(Harry Elkins Widener Memorial Library)

해리 엘킨스 와이드너 기념 도서관(Harry Elkins Widener Memorial Library)은

1912년 타이타닉 침몰 사건으로 사망한 해리 엘킨스 와이드너(Harry Elkins Widener)를 기리기 위해

그의 어머니가 대학에 거액을 기부하며 지어진 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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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너는 희귀 서적 수집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사망 당시에도 런던에서 희귀 서적을 구입한 후 미국으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한다.

내부에는 와이드너가 수집한 희귀본들과 구텐베르크 성경이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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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학술 도서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서를 보유한 곳이라는데,

안타깝게 내부는 학생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어서 딱 문만 열고 들어갔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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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튼 도서관(Houghton Library)

1942년 개관한 후튼 도서관(Houghton Library)은 하버드 중앙 도서관인 와이드너 도서관(Widener Library) 바로 동쪽에 위치해 있다.

금속활자 발명 초기에 인쇄된 서적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밖에 다양한 분야에 걸쳐 50만권의 희귀본과 수백만 건의 자료들을 보유하고 있다.

내부는 들어가질 못해서 패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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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의 명물 토끼님들과 청솔모

하버드 대학교에는 토끼가 매우매우 많다.

왜 많이 서식하는지 알아봤더니 원래 보스턴 일대는 토끼가 널리 서식하던 지역이라고 한다.

도심화가 진행되면서 토끼가 녹지 공간으로 피신하였는데

- 캠퍼스 울타리 덕에 포식자 걱정 x

- 학생들이 남긴 음식이 많아 먹이 걱정 x

- 왕성한 번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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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복합적인 요소들로 오늘날까지 토끼가 무럭무럭 자라는 환경이 된 것이다.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면 무서워서 달아난다.

때문에 모른 척 슬쩍 사진찍고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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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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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하버드(John Harvard) 동상

하버드 중심에는 존 하버드 (John Harvard) 동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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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하버드 (John Harvard)는 사망하며 식민지 최초의 신학교인 'New College'에 재산 절반(780파운드)을 기부했는데,

식민지 의회가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1639년 'New College'의 이름을 하버드 칼리지(Harvard College)로 변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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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하버드 동상은 '왼쪽 구두 발등을 만지면 자녀가 하버드에 입학하거나 시험에 합격한다'는 유명한 미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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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모든 관광객들이 발등을 만지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그 부위만 황금빛으로 번쩍이고 있었다.

나도 아주 열심히 발등을 어루만졌다.

이제 내 자식들도 하버드를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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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캠퍼스 내부

지나가다 본 BLM(Black Lives Matter).

오랜만에 저 문구를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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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기념품 샵 (The Harvard Shop)

내부 구경을 다 한 뒤, 하버드 스퀘어(Harvard Square)에 있는 하버드 기념품 샵에 왔다.

기념품 샵들은 다 왜 이리 비싼지 모르겠다.

Yale과 MIT에서는 안샀지만 하버드에선 그래도 이것저것(옷과 모자) 좀 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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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기념품 샵 (The Coop Harvard)

The Harvard Shop 구경을 마친 뒤 또 다른 기념품 샵인 The Coop도 구경해보았다.

뭐가 다른지 검색해봤더니 The Coop은 하버드-MIT 학생 생협으로 유통업체가 위탁 운영을 하는 곳이었고, The Harvard Shop은 하버드 학생 비영리 단체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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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The Coop이 매우 크다.(지하 1층 및 지상 3층)

그치만 The Harvard Shop이 조금 더 저렴한 가격대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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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서 자주 언급되던 HBR (Harvard Business Review)를 발견해서 반가운 나머지 사진을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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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지하철 역

하버드 기념품 샵과 함께 하버드역도 하버드 스퀘어(Harvard Square)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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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퀸시마켓, 보스턴 공공도서관&코플리스퀘어, MIT 그리고 하버드까지..

보스턴에서의 짧고도 강렬한 기억을 가지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갔다.

뉴욕 여행객들은 여건이 된다면 보스턴을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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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여행기 끝, 다시 뉴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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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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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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