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헨리 데이빗 쏘로우의 Walden Pond ('월든' 호수)

미국의 유명한 사상가 헨리 데이빗 쏘로우는 27세부터 약 2년간 월든 호수가 자연안에서 홀로 서기 (살기) 실험을 합니다.  자급자족을 통해, 건전한 노동을 통해, 고요한 명상을 통해 자신과 자연을 성찰하고 관찰하며 전과정을 기록에 남기어 수필집을 낸 것이 월든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잘 모르겠는 영어로 들어도 감동이 옵니다.  유려한 문체 때문이라고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그가 다루는 주제의 중요성과 그의 통찰력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당시 이미 만연하던 산업과 기반의 실용성만 고집하던 세태를 비판한 태도 때문에 생존에 인정 못받았지만 인본주의, 낭만주의, 초월주의에 기초한 그의 사상은 간디, 법정스님 등 수많은 후학들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불의한 사회 또는 정부에 대한 시민 불복종 운동도 주창했는데 (아마 간디가 여기에 영향을 받았겠지요?  법정스님은 자연과의 친화, 무소유, 초월주위에 영향을 받았겠구요..  아..  법정스님도 젊으셨을 때 사회운동도 많이 하셨으니까..  온전히 영향 받으셨겠네요..) "어느 한 사람이라도 부당하게 투옥하는 정부 밑에서 의로운 사람이 진정 있어야 할 장소는 감옥" 라는 간지 쩌는 말씀도 하시고 노예제에 항거하는 등 실천에도 옮기셨다는..  ^^


보스턴에서 40~50분 거리의 콩코드라는 도시 인근에 있구요...  호수 건너편에 비지터 센터가 있어서 쏘로우의 사상, 작품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념품점도 있구요..  ^^

 


아래 집은 레플리카입니다.



원래 오두막을 그린 그림



월든 호수 전경..  주위를 따라서 산책로가 있습니다.  별로 안커요..  팟빵 이승열의 영미문학관에서 '월든' 편을 들으며1시간 쯤 들여서 산책해 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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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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