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보스톤 당일치기 알찬 여행!!
- 하버드/보스턴대학교 tour & 퀸시마켓 랍스터롤! -
뉴욕에서 일주일 남짓 자유여행을 계획하면서 "보스톤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 "당일치기를 할 것인가, 1박을 할 것인가"
정말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하필 당일치기로 택한 날이 엄청난 폭우와 강풍으로 정말 힘든 여행이 되었지만,
내 평생 언제 보스톤을 가보겠냐~를 생각하면 정말 잘 다녀온 것 같다는 생각에 열심히 여행후기를 작성해 봅니당!!^^
보스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래욤*^^*
뉴욕에서 보스톤을 가는 당일치기 가이드투어를 참여하고 싶었지만 제가 원하는 날짜에 tour가 없어서 자유여행으로!!
뉴욕에서 보스톤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Megabus, Peterpan, Coach 등 다양한 버스가 있는데,
미리 구매하면 1달러에도 갈 수 있지만, 날짜가 임박할수록 가격이 올라가는 대신 미리 구매한 표는 환불이 안 되어요~
저는 계속 일정이 불확실하여 전날 표를 구매하였더니 Mega bus ticket이 왕복으로 USD 40 이었어요~!
자리가 쾌적한 편이기는 한데 바로 옆에 외국인 남자분이 앉으셔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힘들게 갔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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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대로면 저의 일정은 11시 전에 보스톤에 도착하여 퀸시마켓에서 랍스터롤을 먹고 프리덤트레일을 구경 후,
하버드대학교 1시 Tour에 참여 -> MIT 공대 3시 Tour에 참여한 후 보스턴 도서관을 둘러보고 저녁을 먹은 후,
프루덴셜 센터의 스카이워크에 올라가 야경을 보는 것! 이었는데...(--> 날씨 좋은 날 추천 코스예요!)
출발할 때부터 엄청난 폭우로 길이 막혀서 도착하니 이미 12시가 넘은 시각! 1시 하버드 tour에 바로 가야하겠더라구요~!
Mega bus에서 내려서 하버드로 가는 지하철을 타려고 보니 요러콤! Market이 있더라구요? ㅎㅎ
Regina Pizzeria가 보스톤 피자의 대명사라고 공부해 갔는데 마침 보이길래,
새벽 6시 50분에 버스를 타느라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제일 유명한 거 한조각 달라고 해서 폭풍흡입!!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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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의 지하철 타는 법이 알고나면 간단한데 초행길에는 탑승하는 곳을 찾기가 은근 어렵더라구요.ㅠㅠ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하버드대학교 캠퍼스의 Official Tour를 하는 곳에 도착하니, 요러콤 스티커를 주셨어요!
아래 홈페이지에 가면 Free tour가 가능한 캘린더가 나와있구요, 2주 전에 신청하면 한국어투어도 가능하다고 했던 거 같아요!
http://www.harvard.edu/on-campus/visit-harvard/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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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Tour 인원이 많다고 하는데 이 날은 날씨가 흐려서 독일의 20대 남자2분과 저까지 딱 3명!
투어 가이드는 현재 하버드 재학생이 진행해 주시는데, 보통 1시간 가량 한다고 하는데 이 날은 날씨 땜에 40여분만에 후다닥~!
이 동상이 발을 만지면 3대 내에 후손이 하버드를 간다는 전설이 있었으나, 저는 비가 와서 패쓰..ㅋㅋㅋ
해리포터영화에서 나오는 한장면의 모티브가 되었던 곳도 구경하고, 하버드대학생들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잼나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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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를 마친 후에 하버드 대학교의 기념품을 파는 COOP 라는 매장에 방문했는데요,
노트를 비롯한 다양한 학용품들, 후드티와 반팔티 등 왠만한 의류매장에 버금가는 다양한 종류의 옷들과
인형을 비롯한 기념품들, 그리고 서적들까지~~우리나라의 대학교 서점과는 비교도 안 되는 규모의 shop에서 재미나게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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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대학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지하철로 멀지 않아 역까지는 금방 갔는데,
우리 나라의 대학교 캠퍼스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ㅠㅠ 건물이 멀찍멀찍~떨어져서 어찌나 많던지..ㅠㅠ
campus tour 시작하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계속 비는 오고 내가 어디있는지는 모르겠고 진짜 울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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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와 달리 MIT Campus tour 에는 거의 2~30명의 신청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11시와 3시, 하루에 두번 1시간 반 가량 진행되었구요, 아래 홈페이지에서 스케줄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institute-events.mit.edu/visit/tours
인원이 많다 보니 tour guide도 4명이 오셔서 4 그룹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는데요,
저의 팀을 진행해주신 여자분은 아직 Junior이신 거 같았는데 목소리도 쩌렁쩌렁하고 설명을 시원시원하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일정이 되신다면 하버드와 MIT 두 곳다 campus tour 해 보시면 좋은 경험이 되실 꺼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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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빵순이 머핀양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Go!! "Mike's Pastry"라고 보스톤에서 유명한 곳인데요~ㅎㅎ
MIT tour를 마치고 지하철 Haymarket 역에 내려서 10분넘게 걷다 보니 벌써 5시가 넘은 시각!
까눌레가 유명한 곳인데 혹시 인기품목이 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재고도 엄청 많고, 사람도 무지 많아서 인기있는 곳이구나 실감!
근데...뭘 사야할지 몰라서 뭐가 인기있는지, 어떤 맛인지 물어봤는데 엄청 불친절하셔서 민망했던 기억이 ㅠㅠ
한 눈에 보아도 달다구리가 가득이죠? ㅎㅎ 미국식 스타일의 Heavy한 디저트가 가득~
까눌레도 한국에서 제가 알고 좋아하던 그 까눌레가 아니라 왼쪽 위의 사진이 까눌레이더라구요! ㅋㅋ
저는 제일 인기 있다는 까눌레와 레드벨벳머핀을 샀는데 6.35$가 나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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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데 길빵을 할 수가 없어서 밤에 뉴욕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 맛을 보았는데,
왼쪽의 까눌레는..오!! 과자는 바삭바삭하고 크림이 의외로 느끼하지가 않으면서 맛있어서 밤 12시가 넘은 시간인데 순식간에 clear~!
레드벨벳머핀은..음..색소맛이 가득..두입 정도 먹다가 그냥 가방에 쏙~~! 차라리 까눌레 다른 맛을 먹어볼 껄 그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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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퀸시 마켓에 도착!! 원래 보스톤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려 오려 했던 곳인데~
일정이 안 되면 못 올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다행히 6시 경에 도착했었는데 벌써 날씨가 어둑어둑~!
1824년 당시 시장인 조시아 퀸시를 기념하여 건설되었는데 현재는 south, Noth market과 퀸시마켓의 3개 건물로 구성!
가운데 건물인 퀸시 마켓은 건물 전체가 Food court이구요, 다른 두 곳에는 기념품, 의류 잡화 브랜드 등이 입점해 있답니다!
보스톤에서 딱 1끼만 먹는다면 반드시 먹어야 할 곳! 바로 BOSTON CHOWDA의 랍스터롤 & 클램차우더 세트!!
제가 미리 조사한 바로는 18달러였는데 그새 가격이 올라서 Manager speical 이 22.49$
음료를 제외해도 1달러 인가만 저렴해서 그냥 set menu로 드시는 것이 나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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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차우더 스프는 살짝 짠 편이기는 했지만 제가 워낙 해산물을 좋아하는 터라 맛있게 냠냠!!
랍스터롤은 버터에 튀긴 듯한 식빵에 나와서 빵은 살짝 아쉬움이 남았지만,
맛있는 소스를 입은 랍스터가 한 가득~! 뉴욕에도 랍스터롤이 유명한 곳이 있지만 보스톤에 오신다면 꼭 드셔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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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뉴욕으로 가는 버스를 탈 꺼라 남은 시간 동안에 낮에 보지 못했던 시내를 구경했는데요,
사진 속의 이 건물은 뭔가 유명한 곳이어서 찍었는데 지금 보니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
보스턴 커먼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1830년까지는 가축방목장으로,
1817년까지는 공개 교수형이 처해졌던 장소라고 하는데요,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등 유명 인사들의 연설 및 집회 장소로 사용되면서
Park 대신 Common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폭풍우가 치는 밤에 가니 으스스하면서 좀 무섭기도 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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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건물들도 보스톤커먼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이름이 모였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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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여행 후기는 빨리빨리 올려야 하나봐요.ㅋㅋ
원래 계획은 여기서 버스를 타고 도서관으로 이동하는 거였는데 지도 주변을 20분 넘게 걸어도
버스 정류장이 안 보여서..ㅠㅠ 비오는 추운날 밤, 도서관까지 30분 남짓 걸어갔는데 덕분에 시내구경은 제대로 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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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도서관은 동쪽의 구관 리서치 도서관과 서쪽의 신관 제너럴 도서관으로 나뉘는데요,
아래 사진은 1895년부터 개방된 구관으로 르네상스 복고풍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면서 유럽에 온 거 같았어요^^
약 3,500만권의 방대한 책들이 있다고 하구요, 열람실에 가보니 책을 읽고 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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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이 신관으로 구관을 통해서도 갈 수 있는데, 저는 9시 10분 전에 closing이라고 구관에서 쫓겨난 터라,
신관은 아예 들어가 볼 수 없었는데요, 밖에서 보아도 현대식 건물의 분위기가 물씬~!!
전혀 다른 분위기의 도서관이 나란히 있다는 점이 신기하면서 제대로 둘러 볼 시간이 없다는 점이 넘나 아쉬웠어요 ㅠㅠ
아!! 왜 하필 폭우가 쏟아지는 날 보스턴행 Bus 표를 끊었을까~하루종일 우산이 날라갈 듯 뒤집히면서 고생했는데,
정말 제일 아쉬웠던 순간이 바로 이 시간!! 프루덴셜 센터에 방문했을 때였어요 ㅠㅠ
보스턴 시 전체를 360도 방향으로 볼 수 있는 전망대는 물론 보스턴의 서쪽을 흐르는 찰스강과 MIT, 하버드 대학 등
보스턴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여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개뿔..ㅠㅠ 아 날씨가 원망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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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실내라도 구경해보려 했는데, 사진 찍으니까 아저씨가 제지하셔서 그냥 나왔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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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버스를 타기 전에 보스톤 야경 한 컷~!
이 곳은 우리나라로 치면 용산역이나 서울역처럼 많은 교통편이 오고가는 곳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어버버~했는데 돌아올 때가 되니 12시간도 안 머물렀는데 벌써 익숙해진 풍경이 되었어요^^
아! 이 곳에서도 제가 역사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으니 제복을 입은 사람이 다가와서 뭐 찍었냐고.ㅠㅠ
제 카메라가 소니미러리스인데 카메라의 셀프기능이 있는 걸 보고 신기했었던 거 같은데 첨엔 완전 쫄았네요.ㅋㅋ
밤 10시에 출발한 버스는 새벽 2시 반이 되어 뉴욕에 도착했는데요,
다음날이 뉴욕여행의 마지막날이라 무지 피곤하기는 했지만 고생한 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온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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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보스톤 당일치기 알찬 여행!! 하버드/보스턴대학교 tour & 퀸시마켓 랍스터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