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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진심이라 브루어리, 와이너리 등 가는걸 좋아하는데요
(맥주마시러 칭다오, 와인 마시러 산토리니, 위스키 마시러 스코틀랜드에 갈 정도..^^)
보스턴에 간 김에 미국 동부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할....(?) Samuel Adams Brewery 에 다녀왔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Sam Signature Experience 라고
투어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습니당
저는 당일에 예약했어요
10불+tax
지하철 오렌지라인을 타면 갈 수 있어요
Stony Brook 역
역에서 내려 5분이면 도착입니당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신분증, 백신접종증명, 마스크 착용 필수!
입구에서 검사를 모두 마치면 도장을 하나 찍어줍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은 바, 오른쪽은 스토어인데요
오른쪽 스토어로 들어가면 예약한 투어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티켓이라며 줬어요.. 입구에서 찍은 도장
잠시 기다리면 직원이 와서 신나게 투어를 시작합니다
일단 맥주를 한잔씩 들려주고 설명을 시작하는데요
....... 개맛있었습니다,,, ^_ㅠ 이번 겨울 시즌비어
Cold Snap 인데 너무 맛있어서 끝나고 사먹음
직원이 맥주 마시면서 설명해주는데
저게 바로 덕업일치인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샘 아담스 시그니처 맥주인 보스턴 라거입니다
이건 주면서 일단 마시지 말라고 했는데
시원할때 한모금은 못참아서 저는 일단 한모금 했고요...
우리가 아는 일반 라거보다 조금 진하고 묵직한 느낌
저는 좋았어용
아, 참고로 혼자온 사람은 저밖에 없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갓 만든 맥주는 혼자 마셔도 맛있습니다
이것저것 설명해주면서 원재료도 구경해봅니다
저 꽃잎처럼 생긴게 홉인가...? 라고 했던 것 같은데
냄새 맡아보면 신기하게 맥주 냄새가 나요.....!
마지막으로 한잔 더 줍니다
내가 흑맥주 좋아하는거 또 어떻게 알고 취향저격
얘는 stout가 아니라 porter 라는 종류래요
요 맥주는 baltic porter 였습니다
역시 맛있음
10불 내고 투어왔는데 샘플 3잔에 컵도 줍니당
보스턴 라거 마셨던 작은컵도 가져가래요
상점에서 셀프 포장해서 소듕하게 들고갑니다
브루어리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순 없죠
다 마셔보고 싶지만..
빈속이니까 딱 한잔만 마시고 가야지
첫 샘플로 마셨던 cold snap (시즌비어) 입니다
10가지 spices가 들어갔다는데
coriander (고수) 가 들어가서 내취향이었나...?
사실 고수향이 나는지는 모르겠고 상큼하고 깔끔한데 달달하진 않아서 너무 맛있었어요
유리잔에 달라고 했는데
곧 마감이라고 플라스틱 잔에 주더라구요.... 아쉽
4시반 투어였는데 나오니까 6시쯤
투어는 45~50분 정도? 진행되고 30분 정도 앉아있다 나왔네요
아직도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습니다
지하철역!
뚜벅이가 좋은점은 마음대로 술을 마실 수 있다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스턴 여행가시는 술쟁이분들께 추천 날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