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방학 기간중 부모님들께서 자녀분들 데리고 보스톤으로 여행을 많이 가실 겁니다. 대부분 하버드와 MIT 같은 세계적인 대학들 구경을 위해서 많이 방문하실텐데, 하버드나 MIT 모두 학교에서 제공하는 재학생 무료 투어가 준비되어 있지만, 시간 및 언어의 제약이 있어서 투어 참여가 쉽지 않습니다. 영어나 한국어로 진행되는 여행사 유료 투어도 있다는데, 저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MIT 셀프 투어를 해 봤는데, 이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15년 전에 보스톤에 살면서 MIT를 자주 놀러 갔고, MIT를 다니는 사람들도 알게 되었으며 그동안 매년 1~2번씩 방문하였기에 MIT는 저에게 관광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특별히 투어를 마음먹고 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딸아이와 투어처럼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MIT 건물은 주말 및 공휴일에는 내부 출입이 제한되므로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대중 교통을 이용해 MIT에 도착할 때, 1번 버스를 이용하면 Mass Ave에 있는 빌딩 7 앞에 내리게 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Kendall/MIT 역에서 내리면 되는데, 근처에 MIT 웰컴 센터 (https://www.google.com/maps/place/MIT+Welcome+Center/@42.3624144,-71.0871985,437m/data=!3m1!1e3!4m6!3m5!1s0x89e3711b9664e0d3:0x5655bc63bb8beefe!8m2!3d42.3621496!4d-71.0858094!16s%2Fg%2F11qfp1jrd3?entry=ttu&g_ep=EgoyMDI1MDYzMC4wIKXMDSoASAFQAw%3D%3D)를 먼저 방문하세요. 빌딩 7에도 인포메이션 센터 (https://www.google.com/maps/place/Information+Center/@42.359159,-71.0934514,55m/data=!3m2!1e3!5s0x89e370aa6bd83625:0x217abf15aa96779e!4m6!3m5!1s0x89e370aa6bdab5f7:0xb62e2860e1770753!8m2!3d42.3592167!4d-71.0930595!16s%2Fg%2F1262s7nzv?entry=ttu&g_ep=EgoyMDI1MDYzMC4wIKXMDSoASAFQAw%3D%3D)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캠퍼스 지도 한장 가지고, 셀프 투어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셀프 투어를 위한 자료도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부터 시작해도 상관없지만, 상징성이 있는 빌딩 7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버드에는 교문이 있는데, MIT에는 교문이 따로 없습니다. 빌딩 7으로 들어가는 문을 교문이라고 합니다.
빌딩 7으로 들어가기 전에 길 건너에 있는 장소를 먼저 구경합니다.
빌딩 7을 등지고 가다 보면, 오른쪽에 있는 건물 (W 20)이 학생회관 건물입니다. 이 안에는 푸드코트, 슈퍼마켓, 기념품을 살 수 있는 COOP 등이 있습니다. 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는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는 Bibim Box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1층에 있는 슈퍼마켓에서는 다양한 물품을 팔고 있는데,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팔고 있지만, 가격이 생각만큼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학생회관에 가기 전에 보이는 작품은 스페인 출신의 공공 설치미술가로 유명한 하우메 플렌자 (Jaume Plensa)의 '연금술사 (Alchemist, 2010년)'입니다. 이 작품은 MIT 개교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익명의 기부자가 2011년에 기증한 것입니다. 그 뒤에 보이는 건물이 학생회관입니다.
왼쪽에 있는 작은 원형 건물 (W 15)은 예배당입니다. 작은 규모의 예배당이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경건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니 한번 들어가 보셔도 좋습니다.
그 뒤에 보이는 독특한 모양의 건물 (W 16)은 강당 (Kresge Auditorium)으로, 1955년에 완공된 이 강당의 주 공연장은 1,2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강당 바로 뒤에는 2025년 2월에 완성된 건물 (W 18)이 있는데, 이 건물의 이름은 Edward and Joyce Linde Music Building으로 다양한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음악의 제작과 관련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연구를 위한 건물입니다.
강당 맞은편에는 W 31부터 W 35까지의 건물로 이루어진 체육관이 있는데, 두개의 수영장과 다목적 실내 코트, 아이스 링크 등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실내외 테니스장을 포함한 운동장이 있는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인 MIT는 학습 및 연구뿐만 아니라 음악, 체육 활동에도 엄청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Mass Ave를 건너 빌딩 7으로 들어갑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3층 높이의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로비가 나오는데, 오른쪽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보통은 정면에 보이는 무한 복도 (Infinite Corridor)로 향합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에게 흥미로운 장소가 오른쪽에 있는데, 빌딩 5의 복도를 따라가다 보면 5-126번 방이 나옵니다. Hart Nautical Gallery라는 이 공간에는 각종 배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우리에게 반가운 거북선 모형도 보입니다. MIT 졸업생께서 기부하신 것이라네요.
5-126번 방 안으로 들어가면, MIT 기계공학과의 김상배 교수님이 개발한, 세계 최초로 백플립 (Backflip)을 한 사족 보행 로봇 '미니 치타 (Mini Cheetah)'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만약 전시실 문이 잠겨있다면 복도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김상배 교수님의 다른 연구에도 관심이 있다면, 3-140번 방으로 가면 비록 방 밖이지만 유리벽을 통해 연구실 안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빌딩 7로 돌아와 무한 복도로 향합니다. 무한 복도로 들어가기 전에 로비 오른쪽에 있는 MIT 심벌마크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것도 잊지 마세요.
빌딩 7에서부터 빌딩 10을 지나 빌딩 8까지 이어지는 약 268m 길이의 무한 복도는 MIT의 중심이며, MIT에서 가장 붐비는 장소인데, 복도를 지나가면 양옆에 있는 각 연구실에서 행하는 실험을 창밖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복도를 지나는 학생들은 다른 이들의 실험을 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네요. 또한, 양쪽 벽의 게시판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한국과 관련된 전단지도 가끔 붙어있으니 찾아보세요. ^^
무한 복도의 중앙에 위치한 빌딩 10의 로비는 제1,2차 세계대전,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동문들을 기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아카펠라 연습, 저글링 연습 등을 하는 학생들을 볼 수도 있는 MIT의 사랑방같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MIT의 대표 포토 스팟인 킬리안 코트 (Killian Court)가 나오는데, 졸업식과 같은 학교 행사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찰스 강 너머로 보이는 보스톤의 스카이라인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꼭 찰스 강변까지 가서 보고 오세요.
그러면, 저 빌딩 10의 꼭대기에 있는 그레이트 돔 (Great Dome) 안에는 뭐가 있을까요? MIT에는 총 6개의 도서관이 있는데, 그 중의 한 곳인 Barker Engineering Library가 있습니다.
창밖의 경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와 빌딩 8까지 무한 복도를 계속 걸어 봅니다. 빌딩 8 끝에 도착하면 보통은 왼쪽 길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오른쪽에 있는 빌딩 6에도 볼거리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6-102번 방 전에 있는 공간에는 미국의 개념미술가인 솔 르윗 (Sol Lewitt, 1928.9.9~2007.4.8)의 작품 'Bars of Colors within Squares'를 볼 수 있습니다. MIT 캠퍼스 곳곳에서 이렇듯 예술 작품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작품들을 찾아다니는 투어가 따로 있습니다.
6-120번 방 앞에는 세계적인 필름 제조 회사인 이스트만 코닥 (Eastman Kodak)의 설립자인 조지 이스트먼 (George Eastman, 1854.7.12~1932.3.14)의 기념 부조를 볼 수 있습니다.
조지 이스트먼은 집안 형편상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 했는데, 필름 사업으로 큰 돈을 번 후, 평소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기에 1912년부터 MIT에 2천만 달러를 기부했고, 이 기부금은 MIT가 보스톤에서 지금의 캠브리지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6-120번 방에서 시험을 보는 학생들은 이 기부자에게 존경을 표하며, 행운을 비는 의미로 그의 부조 코를 문지른다고 합니다. 또한, MIT 박사 과정 학생들은 박사 과정 1년차에 박사 과정 자격 시험을 보게 되는데, 이때 여기에 와서 시험 합격을 위해 코를 문지른다고 합니다. 만약, 이 시험에서 떨어지면, 5년의 박사 과정을 하지 못 하고, 2년의 석사 과정만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빌딩 8로 돌아와, 계단 밑으로 내려가면 왼쪽으로 최근에 지어진 빌딩 12 (MIT.nano)가 나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햇살이 반짝이는 복도가 나오는데, 벽면에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습니다.
벽에는 웨이퍼 (Wafer,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얇은 원형 실리콘(Si) 판) 3장이 걸려 있는데, 오른쪽부터 2018년에 빌딩 12의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1861년부터 2018년까지 MIT 학생들 27만 명 이상의 이름이 그레이트 돔을 배경으로 새겨졌고, 옆에 있는 2020년에 제작된 웨이퍼에는 MIT 심벌마크 위에 32만 명 이상의 이름이 새겨졌으며, 2024년에 제작된 최신 버전에는 2023년까지의 339,537명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배경은 1916년에 MIT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사용된 것입니다.
웨이퍼 옆에는 웨이퍼에 새겨진 이름들을 확대한 그림이 있는데, 지인들의 이름을 찾는 재미는 있지만, 글자가 너무 작아서 이름을 찾아보는 것이 너무 힘드네요. 그 중에서 우리에게 알려진 인물인 오승은 (Seungeun Oh) 교수 이름을 찾아보겠습니다. 오승은 교수는 작년에 유퀴즈에도 출연했는데, 수능 최초 만점자로 유명하죠. 참 착하고 똑똑한 친구 (사실 동생인데, 친구하고 싶어요. ^^)인데, 너무 늦게 교수가 되어 안타까웠습니다. 고생했어, 오교수... ^^
1층만 구경하고 다시 돌아나가도 되고, 2층으로 올라가서, 머리카락보다 얇은 선으로 그린 그림을 구경하고 나가도 좋습니다.
빌딩 12에서 나와 왼쪽에 있는 빌딩 26으로 가면 재미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26-110번 방에 있는 '바나나 라운지 (Banana Lounge)'입니다. 2018년 설문 조사에서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괴짜 MIT답게 무료로 바나나를 나눠주는 이 라운지를 거의 일년내내 24시간 운영하게 됩니다. 라운지에는 많은 바나나 박스들이 쌓여 있는데, 철저한 재고 관리를 통해 폐기 (1% 미만)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남게 되는 바나나는 불우이웃에게 나눠준다네요. 제가 간 날은 운영을 하지 않는 기간이어서 바나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방학중에도 운영을 하고 있으니, MIT 방문 중 출출하시면 가서 바나나 하나 먹고 가세요. 몇개를 가져가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ㅋㅋ 따뜻한 음료도 무료이니 부담갖지 말고 이용하세요. 학생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이 곳에서 자원봉사하는 학생들은 항상 바나나를 생각하다보니 전문가가 되었는데, 항상 바나나가 따뜻한 것은 바나나가 익어가면서 전분이 설탕으로 전환되어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3년 4월에는 백만 번째 바나나를 제공하였으며, 현재 바나나 구입 비용은 성공한 동문 선배가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빌딩 12 앞으로 돌아와, 왼쪽으로 가면 빌딩 16을 지나갑니다. 1층 복도에는 MIT 전통 중 하나인 '핵 (Hack)'에 대한 사례 몇가지가 벽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MIT에서 핵 (Hack)이라는 단어는 창의적이고 영리한 익명의 장난을 의미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해킹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빌딩 16, 56을 지나면, 빌딩 66이 나옵니다. 빌딩 66은 화학공학과 건물인데, 화학공학은 1880년대 영국에서 시작되었으며, 미국에서는 1888년에 MIT에서 최초로 화학공학과를 개설했습니다.
빌딩 66 앞에서 오른쪽 문으로 나오면, 빌딩 54가 보이는데, Green Building이라고 불리는 건물입니다. MIT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앞에서 설명한 MIT Hack의 하나로 건물 전체를 이용하여 테트리스 게임을 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린 빌딩 앞에 있는 McDermott Court에는 움직이는 작품, 모빌 (Mobile)로 유명한 알렉산더 칼더 (Alexander Calder, 1898.7.22~1976.11.11)의 작품 '큰 돛 (La Grande Voile, 1965년)'이 있습니다.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 작품은 스테이빌 (Stabile)이라고 합니다.
다시 문으로 들어와 반대편 문으로 나가면, Hockfield Court가 나옵니다. Hockfield Court는 MIT 캠퍼스의 이벤트 광장인데, 학기중에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여기서 왼쪽을 보면, 독특한 모양의 건물이 보이는데, 이 건물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프랭크 게리 (Frank Gehry, 1929.2.28~)의 작품인 '스타타 센터 (Stata Center, 2004년)'입니다. 프랭크 게리는 건축을 예술로 바꾼 거장인데,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프라하 댄싱 하우스 (1996년)',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1997년)', '로스앤젤레스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2003년)' 등이 있습니다.
독특함을 넘어 기괴함까지 느껴지는 스타타 센터는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도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 구경을 끝냈다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 직접 계단을 오르내리며 구경하기를 권합니다.
스타타 센터 내부에도 앞에서 설명했던 MIT Hack에 대한 설명과 실제 사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경찰차는 앞에서 보았던 사례인 1994년 5월에 있었던 MIT Hack에 사용되었던 실제 모형으로 일반 차량을 분해하여 그레이트 돔 위로 차체만 운반하여 조립하였고, 외부는 실제 MIT 경찰차와 같이 도색하였으며, 내부는 나무로 꾸몄습니다.
아래 보이는 복도 끝에 다른 사례와 설명이 전시되어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직접 가서 보세요. ^^
아래 보이는 화면 앞에 가면 재미있는 영상을 볼 수 있으니 여기도 한번 가 보세요. ^^
스타타 센터에서 Vassar St 쪽 문으로 나가다 보면, 햇빛이 들어오는 유리 천장에 매달려 있는 종이학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종이학들은 2013년 4월 보스톤 마라톤 폭탄 테러 용의자들에게 MIT 교내에서 근무 중, 목숨을 잃은 션 콜리어 (Sean Collier) 경관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것입니다. 이것도 MIT Hack 중 하나인데, 2014년 4월 클리어 경관의 희생 기념일에 설치되었습니다.
문 밖으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조형물이 있는데, 이것도 션 콜리어 (Sean Collier) 경관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설치한 것으로 당시 MIT 건축과의 윤미진 교수가 설계하였습니다. 32개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기념물입니다.
션 콜리어 경관에 대해 더 알아보면 2013년 4월 15일에 보스톤 마라톤 폭탄 테러가 발생하였고, 4월 18일에 용의자 두명은 도주를 위해 총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경찰관을 살해하고 총기를 뺏기로 계획합니다. 그들은 MIT 스타타 센터 근처에서 근무하던 션 콜리어 경관에게 총을 쏘고, 총을 빼앗으려 했으나, 션 콜리어 경관은 완강하게 저항하였고, 결국 5발의 총알을 더 맞았지만, 총을 빼앗기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션 콜리어 경관은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경찰의 진압 과정 중 범인 중 한명은 사살되고, 한명은 생포되어 사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스타타 센터 앞에 있는 MIT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고, 셀프 투어를 마칩니다.
일단, 여기까지 보면 MIT에서 봐야 할 곳들은 다 본 것입니다.
이후에는 앞에서 소개한 MIT 웰컴 센터를 가시거나, 그 앞에 있는 MIT 뮤지엄 (https://mitmuseum.mit.edu/)을 방문하시거나, 기념품을 사기 위해 COOP (https://www.google.com/maps/place/MIT+Coop+at+Kendall+Square/@42.3634475,-71.0868344,92m/data=!3m1!1e3!4m6!3m5!1s0x89e370afaaaaaaab:0x2d6dc7e75b1335ea!8m2!3d42.3634901!4d-71.086758!16s%2Fg%2F11h5rlw3p4?entry=ttu&g_ep=EgoyMDI1MDYzMC4wIKXMDSoASAFQAw%3D%3D)을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하버드는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지만, MIT는 건물 뿐만 아니라 강의실도 들어가 보실 수 있으므로 좀더 볼거리가 다양하고 생각할 거리도 많습니다. 즉, 방문 시간을 여유롭게 잡으셔야 합니다. 저희는 이번에 기숙사까지 구경했더니 4시간 30분이 걸렸네요. ^^ 소개해 드린 장소 외에도 방문할 장소와 이야깃거리가 더 있지만, 시간이 소중한 관광객들에게는 이정도만 보셔도 충분합니다.
다음에 하버드도 방문하여 여행기를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