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보스턴 후기2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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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지 이틀 되었는데 언제 미국에 가기나 했었나 싶게 가물가물한 후기 입니다.

지난번에는 뉴욕가는 기차에서 한번 후기 썼는데 그때는 여행중이어서 지금 쓰는 후기랑은 많이 다를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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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이틀째, 역시 찰리카드는 귀찮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기차타고 뉴욕 가기때문에)필요하면 리프트 타는걸로 마음먹고 호텔을 나서서 공립도서관-트리니티 교회-퍼블릭 공원을 거쳐…. 프리덤 트레일의 빨간 벽돌 따라 정복(타테, 퀸시마켓)-뉴버리 스트릿(명품이 많은 거리만 갔어요. 식당, 상점가 안갔음)-트레이더 조스(물건 많음) 갔어요.

이 장소들에 대한 후기는 별로 중요치않을것 같아 뺄게요. 누가 뭐라든 보스턴 가면 다 가는데니까 그냥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러니 제 개인적으로 걸은것에 대한것만 후기를 남길게요.

하루동안 3만 2천보 걸었습니다.

그 날이 제일 많이 걸은 날이에요. 날씨가 춥거나 더웠다면 못했을 것 같은데

롱패딩 입었고 등 쪽에 핫팩 2개정도 붙였고, 손핫팩 주머니에 한개 넣었어요.

날씨는 하루종일 안개가 짙게 껴있었고 그 안개는 건물 꼭대기에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점점 내려오더라구요. 공기 중에는 진짜 눈에 보일랑 말랑하는 습기(라고밖에 표현이 안됨)가 날아다니고, 바닥 맨홀에서는 김이 퐐퐐퐐퐐 나오고 배트맨에 나오는 딱 그런 어두컴컴한 분위기였어요.

전 너무 좋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장식도 과하지않게 (제가 갔던 곳에는) 다 되어있어 점잖고 너무 멋졌어요.

그리고 어두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뉴욕, 워싱턴 다 겪고 이제보니 보스턴은 점잖고 차분하고 밤이 되어도 위협이 전혀 안 느껴지는 안전했던 곳이었어요. (하버드~MIT/코플리플레이스~프리덤 트레일 주변)

많이 걷는것이 괜찮다면 보스턴은 걷기를 추천합니다.

도시 분위기를 다 느껴볼 수 있고 제가 말한 곳들이 다 가까워서 버스나 지하철 타는게 더 번거로울 수 있을듯 해요.

체력이 되신다면 프리덤트레일은 꼭 걸으시며 다 보시길 추천드려요.

프리덤트레일 다닐때 공부 많이 안해가서 전 챗지피티한테 ‘프리덤 트레일에 대해 차례대러 설명해줘.‘라고 물어보고 지점에 가서 아 뭐 여기가 이런데구나 하면서 대충 다녔고 다니다보면 타테, 퀸시마켓, 마이크스 패스트리, 보스턴의 여러 곳곳(일반/고급 주택동네, 항구,다리도 건너고,공원,묘지 등등) 역사적 장소 외에도 중간중간 보스턴의 찐 여러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저도 평소 저질체력에 엄청 안 걷고 아이도 학원, 학교 매일 차로 픽업해줘서 많이 안 걷는 생활패턴인데 천천히 걸었고 중간에 타테, 퀸시에서 쉬면서 뭘 먹기도 해서 다닐만 했어요.

타테랑 퀸시는 살짝 후기 남기자면,

타테-오렌지쥬스(플라스틱병에 나옴),화이트플랫커피(달지않았음), 샥슈카, 피스타치오 크로아상,파마산 스크램블 에그 플레이트 먹었고 팁을 15프로(요리를 주문했기때문에 줘야되나싶어서 줬음.카페는 팁이 필수는 아니래서 15프로만 함)했음.

맛이 중요한데…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 입맛이 매우 순한편이에요. 아무리 맛집을 가도 평범한 집을 가도 다 맛있어요. 타테도 그냥 한국에서도 먹어볼만한 맛이지 특별한건 전혀 못 느꼈어요. 크로아상도 꼭 먹어보라던데 우리나라 대형카페 가면 뭐시기 든 크로아상 한개에 6,7천원 하죠? 그 맛이에요. 샥슈카는 신선한 소스 느낌이긴했지만 이것도 뉴규나 아는 그 맛. 약간 토마토 신맛이 나서 신선하게 느낀듯. 오믈렛, 커피, 오렌지 쥬스 다 아는 맛이에요. 저는 특별히 되게 맛있다 이런거 없었어요.

그냥 기분~~ 나 보스턴에만 있다는 타테에 와서 이런거 먹어본다~~ 이거죠 뭐.

퀸시마켓에서는 새우, 랍스타롤, 차우더 스프, 또 뭘 먹은거 같은데 사진도 없고 기억도 안나네요. 랍스터롤은 아주 맛있었어요. 버터향 솔솔났고 랍스터살도 보들보들 하고 비린내도 안 났어요. 평소에 랍스터 그냥 그래해요. 크래미가 더 맛있는 사람이라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맛있었어요. 스프는 그냥 아는 맛이고 맛 없지않지만 특히 맛있진않았어요. 코스트코에서 먹는게 더 맛있는듯..!!

새우도 맛있었어요. 배고프고 많이 걸어 힘들 때 먹은거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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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스턴은 뉴욕, 워싱턴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분위기가 좋았어요.

저는 보스턴의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고 뉴욕보다 보스턴이 좋았지만 제가 만약 여행이 길지않았다면 당일치기나 1박으로 충분했을것 같아요.

혹은 천천히 쉬면서 여기저기 속속들이 둘러보는 힐링 여행지로 괜찮을듯..!!

야구 좋아하면 거의 성지 같던데 저희 가족은 야구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에 관한 의견은 1도 없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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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4-12-2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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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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