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보스턴 여행 1 - 공립도서관, 올드 사우스 처치, 뉴버리 스트릿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녀온 뒤 맞이한 보스턴에서의 첫 날. 비를 부르는 날씨 요정인 된 것인지 ㅠ 여기서도 비가 오는...

선택사항 없이 실내 관광을 해야 하는 1일차. 보스턴 공립 도서관과 바로 옆에 있는 올드 사우스 처치에 다녀온 후기 입니다.

날씨 좋은 날 다시 찾겠다는 다짐과 함께 근처 뉴버리 스트릿에도 덤으로 다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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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서 만난 스쿨버스 행렬.

저는 미국 스쿨버스가 참 예쁘더라구요. 스쿨버스 답게? 노란색으로 도배를 한 색깔과 상반되는 크나큰 크기 ㅎㅎㅎ

이곳 미국은 트램이나 스쿨버스가 승하차 할 때 stop 표지판이 펼쳐지는데요. 우리나라 학원 차량도 똑같죠.

그런데 여기는 stop 표지판이 펼쳐졌을 때 다른 차량이 이를 무시하고 옆을 지나칠 경우 최대 징역을 살 수도 있는 엄격한 법이 있기에

다들 엄청 준수를 잘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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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국립 도서관입니다. 미국은 성조기를 참 많이 걸어둬요. 패권국의 자부심인지, 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

그냥 관광하는 입장에서는 제 기준으로 성조기가 있는 건물은 사진에 컬러감을 더해줘서 좋더라구요.

날씨만 좋았어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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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모양으로 만든 건물 안에 이렇게 중간에 작은 정원이 마련되어 있네요. 곳곳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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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향하는 계단에는 이 도서관의 상징과도 같은 사자 두마리를 만나게 되는데요.

보스턴은 유럽과 미국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말을 듣고 왔는데 실내외 안팎으로 정말 그런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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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도서관의 핵심! 이곳을 사진에 담기 위해 방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다음주 뉴욕에서도 도서관을 갈 계획이지만 미여디 회원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뉴욕 공립 도서관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 ㅠㅠ

뉴욕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곳 보스턴은 확실히 관광차 방문한 사람에겐 쾌적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저기 중간에 서서 사진을 남길까

고민도 했지만, 다들 너무 집중하고 있어서 끝에서 조용히 한 장만 담아봤어요.

미국은 카메라 셔터음을 없앨 수 있어서 사진 찍기에 부담 안되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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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신관? 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좀전에 있던 곳은 고풍스럽고 고전적인 느낌이라면 여기 이곳은 현대적이고 밝고 깔끔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미국와서 가장 크게 실감하고 있는게 있다면 땅이 넓은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 하는 것입니다. 면적을 넓게 쓸 수 있으니 실내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충분히 누릴 수 있고 모르긴 몰라도 이런 탁 트인 공간이 주는 심리적인 부분이 이 사람들을 여유있게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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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통창을 밖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멋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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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밖으로 나와 바로 옆 올드 사우스 처치로 향합니다. 이곳 외관을 제대로 담기 위해선 상당히 떨어져서 찍어야 하는데

이 날 비도 오고, 바람도 불어서 한 손에는 우산을 든 채 사진을 찍으려니 좀 짜증나더라구요 ^^; 처량한 것 같기도 하고 ㅠ

그래서 최대한 광곽으로 시야 확보해서 찍었는데 많이 아쉬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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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성당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역시 보스턴은 유럽을 품고 있는게 분명한 것 같아요.

이곳이 실제로 예배를 드리는 곳인지, 관광지로만 쓰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실내에 사람이 몇 명 없더군요.

교회의 상징과도 같은 저 장의자에 앉아 잠시 쉬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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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풍경입니다. 비록 비가 오지만 그래서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관광하지 않아도 된다! 하는 마인드로 다녔네요 ㅋㅋㅋ

미국 사람들도 비가 많이 오면 우산을 쓰더라구요 ㅎㅎ 현지에 사는 지인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기 사람들도 예전에 비하면 우산을

점점 더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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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을 가장 잘 표현한 동네라고 하는 뉴버리 스트릿입니다. 이 동네는 취향에 맞는 분이라면 정말 애정하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빨간색 벽돌 건물은 마치 이서진의 뉴욕뉴욕에서 이서진이 대학시절 살았던 브루클린의 그 아파트를 쏙 빼닮은 모습입니다.

서울시 따릉이가 생각나는 '블루 바이크'. 이곳에도 공용 자전거를 이용하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요. 초록색 따릉이 보단 파란색 블루 바이크가 제 취향엔 더 좋더라구요. 여기 뉴버리 스트릿은 아쉬움이 좀 남아서 날씨가 좋은 오늘 한번 더 방문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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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하버드와 MIT 방문기로 돌아오겠습니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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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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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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